‘논란’ 화성 국힘 후보들 ‘동탄 독립·분시’ 공약..민주당 경기도당 "강력 비판"

“서울은 편입해서 더 크게 한다더니 화성은 쪼개려 하나”

오효석 기자 | 기사입력 2024/03/13 [17:40]

‘논란’ 화성 국힘 후보들 ‘동탄 독립·분시’ 공약..민주당 경기도당 "강력 비판"

“서울은 편입해서 더 크게 한다더니 화성은 쪼개려 하나”

오효석 기자 | 입력 : 2024/03/13 [17:40]

▲ (좌) 화성시갑 국힘 홍형선 후보의 대형 현수막에 분시 내용이 적혀있다. (우)동탄시 독립 내용이 들어가 있는 화성시을 국힘 한정민 후보의 SNS 내용 캡처(사진=민주당 경기도당 제공)  © 경기인


경기IN=오효석 기자22대 총선 화성시 동탄지역(을/정) 국민의힘 후보들이 동탄시() 독립 추진’ 공약을 내세워 논란이 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김병욱, 성남분당을)13일 보도자료를 통해 동탄시 독립 추진’ 공약을 내건 화성시 동탄 국힘 후보들에 대해 강한 비판 성명을 냈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국민의힘이 화성시에 뜬금포를 발사했다. 화성시를 쪼개 동탄을 독립시키겠다는 것이라며 특례시를 눈 앞에 둔 화성시민들과 사전에 논의 한 번 없이 공염불 공약을 남발하고 있다며 지적했다.

 

도당은 행정구역 개편·조정의 이유와 목적은 중장기 계획을 갖고 전국적으로 균형 있게 추진되어야 함에도 국민의힘은 일관성 없이 선거에 목적을 두고 아무말 대잔치를 벌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김포를 비롯한 경기도의 도시들을 서울로 편입시켜 서울을 팽창시키겠다는 졸속 공약을 남발하더니 화성시는 그와 반대로 더 작은 도시로 분할 하겠다는 정반대의 공약을 발표했다며 일관성 없는 정책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경기도당은 현재에 대한 성찰도 미래에 대한 고민도 없는 공약은 선거용 사기극일 뿐이며 주민을 분열시켜 한쪽의 표를 독점하고 싶은 포퓰리즘의 전형이라며 화성시 국민의힘 후보들이 쏘아 올린 뜬금포는 요란함도 없는 빈수레이자 포탄은 속빈 빈탄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동탄지역인 화성정에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등록했던 김형남 예비후보는 화성시와 동탄신도시의 현실을 잘 모르고 급조된 공약으로 선거에 악영향이 우려된다면서 더 심각한 것은 (국민의힘) 화성시갑 후보도 화성특례시 승격을 걷어 차고 화성시 서남권과 동탄, 동부권을 분할 분시하자고 주장했다는 사실이다고 황당해 했다.

 

그러면서 화성시의 균형발전은 무엇보다 중요하며 지역간 갈라치기 정치는 결코 민심을 얻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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