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넥스트레벨팀’ 효과 낸다.. ‘하이퍼 커넥티드 시티’ 제안김준혁, 염태영, 홍기원, 차지호, 이상식, 손명수, 공영운, 권칠승 등 경기남부권 각각의 전문가 후보로 구성
김준혁(수원정), 염태영(수원무), 홍기원(평택갑), 차지호(오산), 이상식(용인갑), 손명수(용인을), 공영운(화성을), 권칠승(화성병) 등 8명은 19일 오후 경기도의회 기자회견장에서 더불어민주당 넥스트레벨팀 출범 기자회견을 갖고 반도체‧모빌리티‧인공지능‧바이오 산업진흥 및 교통혁신을 통해 경기도를 초연결하는 ‘하이퍼 커넥티드 시티’를 제안했다.
정부, 지자체, 기업, 학계 등 각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로 불리는 경기남부권 8명의 후보들은 18일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의제를 제시하고 실천하는 그룹인 ‘더불어민주당 넥스트레벨팀’을 구성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같은 어젠다 제안은 지역사업 중심의 공약 나열이 아니라 위기대응이나 기술발전의 수용이라는 관점에서 먼저 어젠다를 제시하고 실현방안을 찾는 전문가로서의 행보를 보이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후보들은 ‘초연결 경기도 – 하이퍼 커넥티드 시티’를 위해서 각자 공약을 제시했다.
현대자동차 사장 출신인 공영운 후보와 국토부차관을 지낸 손명수 후보는 “역에서 집까지 라스트 1마일을 책임지도록 MaaS 플랫폼 개발과 로보택시, UAM 등 신개념 모빌리티를 위한 산업을 진흥하기 위한 제도 개선과 기업 유치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카이스트 교수인 차지호 후보는 “AI기반 공공의료 시스템을 통해 오산, 경기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사회적 소외 계층에 필요한 필수적 의료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공공의료 융합연구단지를 조성하고 이를 위한 R&D 예산 확대 및 법 제도 정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그 밖에 국무총리비서실 민정실장을 지낸 이상식 후보와 총영사를 지낸 홍기원 후보는 ▲RE 100 대응 반도체 산업 환경개선을 위한 법률 개정 ▲국립 반도체 대학 설립 ▲반도체 마이스터고 설립 ▲법률분야 AI 진흥법 제정 ▲경기 남부횡단철도 추진 ▲대중‧대러 관계개선 등을 넥스트레벨팀과 함께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넥스트레벨팀의 출범을 주도한 권칠승 후보와 염태영 후보는 “넥스트레벨팀은 기업‧지자체‧중앙정부‧외교를 잘 아는 최고의 전문가로 일을 할 줄 알고 해본 사람들”이라며 “22대 국회에서 반도체‧모빌리티‧인공지능‧바이오 분야의 산업진흥과 교통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규제개혁과 제도정비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경기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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