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차 상용화 앞당길 디지털지도 만든다

무인차 자율주행 위한 정밀지도 구축 공동 연구 수행 및 상호교류협력

오효석 기자 | 기사입력 2015/10/27 [09:57]

무인차 상용화 앞당길 디지털지도 만든다

무인차 자율주행 위한 정밀지도 구축 공동 연구 수행 및 상호교류협력

오효석 기자 | 입력 : 2015/10/27 [09:57]

 

경기IN=오효석 기자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박태현. 이하 융기원)1027일 오전 11시 융기원 대회읭실에서 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연구원(원장 최창학. 이하 LX공간정보연구원)이 자율주행 정밀지도 구축 등 융복합 기술을 통한 차세대 국가 공간정보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융기원 박태현 원장과 정택동 부원장, 이충구 지능형자동차플랫폼센터장, LX공간정보연구원의 최창학 원장, 이정빈 연구기획실장, 김진 정책연구실장, 강상구 국토정보연구실장 등 양측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되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차세대 국가 공간정보 구축 및 활용을 위한 공동연구 발굴, 기획, 수행 자율주행을 위한 정밀지도 구축 공동연구수행 융합기술을 활용한 공간 빅데이터 구축 및 서비스 모델 개발 연구인력, 지식정보의 상호교류 및 연구시설, 장비의 공동활용 등에 대해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공간정보연구원은 현재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발주한 지능형자동차 인식기술 개발지원을 위한 공개용 표준DB구축 및 평가시스템 개발과제를 주관하고 있으며, 융기원도 이 과제에 참여하고 있다.

 

양 기관은 차선, 시설물 등 도로환경을 정밀하게 측량한 디지털지도 구축 기술을 개발해 국산 자율주행차의 2020년 상용화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융기원은 지난해 11월 주변 장애물을 스스로 인식하며 노약자 장애인을 안전하게 이동시킬 수 있는 1인승 자율주행 무인차를 성공적으로 개발하고 그 모델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며, 기술력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양 기관은 이번 MOU로 자율주행을 위한 정밀지도 구축과 공간 데이터 활용 및 비즈니스모델 개발 등 융복합 기술을 통한 차세대 국가 공간정보 구축을 위해 보다 탄탄한 연구협력체제를 구축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미래 자율주행 자동차 상용화를 앞당기는 한편,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국가 공간정보 활용 등에 새로운 공동연구 발굴에 힘써 상호발전과 국가경제발전 기여를 위해 적극 협력해 가기로 했다.

 

한편, 융기원 박태현 원장은 대한민국 국토공간정보의 청사진을 맡고 있는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이번 MOU를 체결하고 새로운 협력체제를 구축하게 되어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 원장은 이어 이번 MOU는 자율주행분야 융합기술과 대한민국 국토공간정보의 최고의 만남이라 할 수 있으며 향후 양측 모두 큰 시너지가 기대된다.”자율주행 무인차의 상용화를 앞당길 디지털지도 표준화를 위한 DB구축의 성공적 완수와 새로운 공동연구 발굴 등에 다양한 융합연구를 통해 상호발전은 물로 국가경제에 기여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LX공간정보연구원 최창학 원장은 국내 최고의 융합기술전문 연구기관인 융기원과 공간정보연구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공간정보 구축부터 융복합 기술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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