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 민주당 수원원팀 “‘메가시티 서울’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양립 불가”

염태영 후보(수원무), 국민의힘 ‘메가시티 서울’ 주장은 “선거 앞두고 하는 막말 대잔치”

오효석 기자 | 기사입력 2024/03/12 [15:39]

제22대 총선 민주당 수원원팀 “‘메가시티 서울’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양립 불가”

염태영 후보(수원무), 국민의힘 ‘메가시티 서울’ 주장은 “선거 앞두고 하는 막말 대잔치”

오효석 기자 | 입력 : 2024/03/12 [15:39]

▲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수원시 후보 5인(왼쪽부터 갑 김승원, 병 김영진 을 백혜련, 무 염태영, 정 김준혁)이 수원원팀을 외치며 통합 교통공약을 발표한 후 피켓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오효석 기자)     ©경기인

 

경기IN=오효석 기자염태영 후보(수원무)를 비롯한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수원시 후보 5(갑 김승원, 을 백혜련, 병 김영진, 정 김준혁, 무 염태영)“‘국민의힘이 주장하는 메가시티 서을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양립할 수 없다는 뜻을 밝혔다.

 

이들 5인은 12일 오전 930분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수원원팀 합동 공약 기자회견을 갖는 자리에서 본지 기자의 김동현 지사가 추진하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가 국힘(국민의힘)메가시티 서울로 저항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제22대 국회에서 이 문제를 민주당 1호 법안으로 삼겠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견해를 밝혀 달라는 질문에 이와 같이 밝혔다.

 

대표로 답변한 염태영 후보(전 경기도경제부지사/전 수원시장)는 이어 지금 국회에서 얘기하는 정말 막말 대잔치랄까 그저 선거 앞두고 절대 양립할 수 없는 것들을 막 던지는 것은 국민들을 혐오하는 것이라면서 그래서 저희로서는 그렇게 책임지는 정부 여당이 할 일은 아니다 이렇게 분명히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영진 의원이 방송에서 뜨거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한 것과 같다. 이렇게 표현을 했는데 저도 공감한다면서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경기도가 북부 지역의 성장 잠재력을 극대화시키기 위한 정책으로 내놓고 또 경기도 의회에서도 여야가 이견 없이 함께 한목소리로 추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염 후보는 그렇기 때문에 그 뜻을 살려 민주당의 1호 법안으로 된다는 것은 이제 김동현 지사의 주문인데 그것은 우리가 선거 이후에 민주당이 원구성이 되면 그때 가장 효과적인 그런 법안 발의가 어떤 것이 될 것인가는 별도로 논의해서 하겠다면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경기도의 역점 사업이니까 그런 것까지 같이 고려해서 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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