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특단, 불법 외국어선 단속역량 강화 워크숍 실시

단속 노하우 공유, 장비 숙달 교육 등 봄철 꽃게 성어기 사전 대비

오효석 기자 | 기사입력 2024/02/27 [10:20]

서특단, 불법 외국어선 단속역량 강화 워크숍 실시

단속 노하우 공유, 장비 숙달 교육 등 봄철 꽃게 성어기 사전 대비

오효석 기자 | 입력 : 2024/02/27 [10:20]

▲ 불법 외국어선 단속역량 강화 워크숍에서 당부사항을 전달하는 박생덕 서특단장


[경기IN=오효석 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은 2월 26일부터 3월 8일까지 불법 외국어선 단속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불법 외국어선 단속 팀워크를 조기에 형성하고, 단속 노하우를 공유해 4~6월 봄철 꽃게 성어기를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참석대상은 현장 최일선에 나서는 서특단 소속 각 함정의 함장ㆍ부장ㆍ기관장과 항해당직관, 해상특수기동대 총원, 수사전담요원 및 채증요원과 특수진압대 등이다.

이들은 워크숍을 통해 최근 불법 외국어선 출현 동향 등의 공유와 위탁관리 중인 외국어선 현장 견학 등을 통해 다변화 하고 있는 불법조업 수법과 조업 동향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불법 외국어선 수사 및 증거 확보를 위한 채증 교육, 함정 장비 교육 및 단속 개방장비 운용법 숙달교육을 실습을 병행해 실시하며 단속역량을 높일 방침이다.

서특단 관계자는 “남북 간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지만, 해양경찰로서 부여받은 사명을 이행하기 위해 흔들림 없이 해양주권과 어족자원 수호에 앞장설 것”이라며 “봄철 성어기에도 안전하고 신속한 단속 작전으로 엄정하고 강력한 법 집행을 할 수 있도록 탄탄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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