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칠승 의원(더불어민주당·화성병)이 22일 오전 10시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국회의원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사진=오효석 기자)  © 경기인

【경기IN=오효석 기자】 권칠승 의원(더불어민주당·화성병)이 22일 오전 10시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국회의원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권 의원은 “지금 대한민국에는 공정과 상식이 사라져버렸다. 윤석열 정권의 폭정에 제동을 걸어야한다”며 “더불어민주당과 권칠승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의 삶을 제자리에 돌려놓겠다”고 강조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능력과 경험을 갖춘 정치인이 필요하다”며 ▲사통팔달 화성 ▲백년대계 화성 ▲자족도시 화성 ▲안심 사회 화성 ▲성장경제 화성 등의 5대 비전을 제시하고 “추진 과제를 계속해서 발굴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교통 분야에서는 ▲병점역 지상철도 지하화 및 병점역 복합환승센터 설치 ▲신분당선 호매실~봉담 연장 ▲수인선 천천역 역세권 개발 ▲지하철 3호선 수서역~성남~용인~수원~화성 연장 ▲봉담~기배~화산~병점을 잇는 권역 순환 직행버스 ▲출퇴근 시간 한정면허 버스노선 신설 등을 공약에 포함시켰다.

다음으로 교육·문화 분야에서는 ▲느린 학습자를 위한 교육체계 마련 ▲화성FC 시민 친화형 축구 전용 구장 건설 ▲황토 맨발 걷기 둘레길 조성 ▲능1초·화산1고 신설 ▲화성교육지원청 신설 ▲문화예술타운 지속적 조성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법률·행정·경제 분야에서는 ▲100만 화성에 걸맞은 행정·치안 거버넌스 정비 및 사법서비스 인프라 유치 ▲청년 일자리와 창업·벤처 인프라 조성 등을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권 의원은 “제22대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심판하고, 정치 복원, 화성 발전을 꼭 이뤄내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