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 “‘더 안전한 경기도’ 만들 것”

“현장 책임자의 의사결정 존중, 실질적 지원할 것..그것이 현장 중심, 도민 중심의 행정”

오효석 기자 | 기사입력 2022/12/08 [21:48]

김동연 경기도지사 “‘더 안전한 경기도’ 만들 것”

“현장 책임자의 의사결정 존중, 실질적 지원할 것..그것이 현장 중심, 도민 중심의 행정”

오효석 기자 | 입력 : 2022/12/08 [21:48]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8일 실시한 사회재난대비 합동훈련에서 압사사고를 당한 부상자들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오효석 기자)© 경기인


경기IN=오효석 기자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직급을 떠나 현장 책임자의 의사결정을 존중하고 실질적으로 지원하겠다면서 그것이 실사구시(實事求是)이며, 바로 현장 중심, 도민 중심의 행정이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8일 오후 자신의 SNS에서 현장을 존중하고 지원하겠다는 제목의 글을 통해 사회가 복잡해지면서 예측 불가능한 새로운 유형의 재난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특히 사회재난 대처에 대해서는 그동안 쌓인 노하우매뉴얼도 부족한 상황이다고 밝혔다.

 

, “지난 10.29 참사 이후,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도민안전 5대 대책을 발표했다. 오늘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한 사회재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면서 대한민국 최초로 전 관계기관이 함께하는 사회재난 훈련이다고 했다.

 

이어 소방, 지자체, 경찰, 교육 등 관련 기관이 모두 모인 가상 사회재난 현장에는 긴박함이 느껴졌다면서 사무실에서는 보이지 않던 많은 것들이 보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재난 발생은 그야말로 순식간에 이루어졌다면서 의사결정도 현장에서 지체 없이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김 지사는 앞으로 현장 중심 사회재난 합동훈련의 성과를 차곡차곡 쌓아서 더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어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는 8일 김 지사가 참관한 가운데 소방재난본부, 경찰, 한전, KT 32개 기관 500여명 참여하고 헬기 3, 장비 85대를 동원한 사회재난대비합동훈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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