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안양문화예술재단 연말 기획공연

<그것은 목탁구멍 속의…> 명계남, 이문수 등 최고의 배우들 출연

오효석 기자 | 기사입력 2014/11/28 [19:06]

[공연] 안양문화예술재단 연말 기획공연

<그것은 목탁구멍 속의…> 명계남, 이문수 등 최고의 배우들 출연

오효석 기자 | 입력 : 2014/11/28 [19:06]

 

■ 호두까기 인형, 오페라쇼 등 연말시즌 가족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4편의 공연

■ 발레 <호두까기 인형>에 탭댄스, 비보잉 가미해 경쾌하게 풀어낸 공연

 

▲   그것은 목탁   © 경기인


【경기IN=오효석 기자】안양문화예술재단(대표 노재천)은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4편의 공연을 올린다. 작품은 발레 <호두까기 인형>(12.19-20), 오페라쇼 <못 말리는 음악회-우당탕탕 오페라쇼>(12.17), 연극 <그것은 목탁구멍 속의 작은 어둠이었습니다>(12.5), 가족음악극 <개골트리에 반딧불 총총>(11.28-12.14)이다. 최고의 작품을 선보이는 연말 기획공연은 다양한 장르로 관객이 골라 볼 수 있는 재미 또한 선사한다.

 

연말 기획공연의 첫 번째 문을 여는 공연은 가족음악극 <개골트리에 반딧불 총총>이다. 안양문화예술재단 상주단체인 극단 즐거운 사람들의 신작 초연이다. 전래동화 청개구리를 모티브로 새롭게 꾸민 음악극으로 가족의 소중함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중요성을 전한다. 11월 28일(금)부터 12월 14일(일) 김중업박물관 어울마당에서 공연한다.

 

‘정통 리얼리즘 연극의 완성작’으로 꼽히는 연극 <그것은 목탁구멍속의 작은 어둠이었습니다>는 12월 5일(금)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공연한다. 명계남, 이문수, 정진 등 이름만으로도 기대되는 최고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원효스님의 사상이 담겨있는 작품은 노배우들의 깊이 있는 연기로 깨우침을 전한다. 이번 공연은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복권기금을 일부 지원받아 진행된다. 12월 5일(금)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공연한다.

 

새로운 오페라쇼도 만날 수 있다. 한국페스티벌앙상블의 <못 말리는 음악회-우당탕탕 오페라쇼>는 한해를 마무리하며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공연이다. 기존의 클래식 공연과는 다르게 현대적 스토리가 있는 오페라쇼는 <세빌리아의 이발사> <로미오와 줄리엣> <카르멘> <돈 죠반니> 등 오페라 12작품의 주요 곡들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12월 17일(수) 평촌아트홀에서 공연한다.

 

발레 <호두까기 인형>은 크리스마스 시즌 가족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최고의 작품으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작품이다. 와이즈발레단의<호두까기 인형>은 발레와 함께 탭댄스, 비보잉 등 콜라보레이션으로 흥겨운 파티의 느낌을 전한다. 2011년부터 전막발레 <호두까기 인형>을 공연하고 있는 와이즈발레단은 모든 공연을 전석 유료매진 행렬을 기록하고 있다. 12월 19일(금)과 20일(토)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만날 수 있다.

 

한해를 마무리하는 12월에 가족과 함께하는 관객을 위해 다양한 할인혜택도 마련되어 있다. <호두까기 인형>은 가족 3인 이상 관람시 25%, <개골트리에 반딧불 총총>은 가족 2인 이상 관람시 40%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수능 수험생은 본인에 한해 <못 말리는 음악회-우당탕탕 오페라쇼> <그것은 목탁구멍 속의 작은 어둠이었습니다> <호두까기 인형> 세 공연을 50% 할인된 금액으로 관람할 수 있다. 문의 031-687-0500 www.aya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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