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 ‘신종 코로나’ 대응 신속 알림 ″눈길″수원시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황보고 SNS에 알기 쉽게 신속·지속적으로 올려
【수원=오효석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에 대한 시의 대응 및 상황을 SNS에 신속하고 지속적으로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염 시장은 자신의 SNS에 연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상황을 알리고 있는 가운데 29일에도 수원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13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이 글에 따르면 “29일 오전 9시 현재 수원지역 확진자는 없으며 의사환자 2명이 있다”고 전했다.
또, “우리시 거주자 중 국군수도병원에 격리되었던 의사환자 1명, 분당서울대병원에 격리되었던 의사환자 2명 모두 어젯밤 늦게 감염여부 확인 결과 ‘음성’판정을 받았다”면서 “다행이다”고 밝혔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의사환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면서 “1명은 중국 우한 지역에서 지난 10일 입국하여 호흡기증상(인후통 등)이 있어 28일 질병관리본부에 신고되어 고양시 명지병원에 격리중이고, 다른 1명은 중국 청도 지역에서 지난 19일 입국하여 발열과 호흡기증상(기침 등)이 있어 28일 질병관리본부에 신고되어 역시 고양시 명지병원에 격리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염 시장은 “수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어제(28일)부터 매일 오전 8시 30분 ‘일일 상황 점검회의’를 시작했다”면서 “대책본부 산하 5개 대응반별 현황 공유, 혹시나 발생할지 모르는 확진자 동선 파악의 계통과 방법 점검, 특히, 시민 다수가 모이는 곳에서 예방수칙 등 홍보활동과 캠페인을 전개해나갈 것”이라면서 “수원시는 모든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염 시장은 글 하단에 아래와 같은 상황보고를 올려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수원시의 현재 상황을 알기 쉽게 알려주고 있다.
○ 1. 29.(수) 09:00 수원시 현재 상황보고 - 의사환자 : 2명(1.28.신고, 고양시 명지병원 이송, 격리) - 능동감시대상자 : 10명(기존 11명에서 1명 해제) ※ 능동감시대상자 지정 후 14일 동안 관련증상이 없으면 해제됨 - 조사대상 유증상자 : 해제 1명(1.24. 해제) - 의료기관 선별진료소 : 4곳(경기의료원 수원병원, 아주대학교병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동수원병원) - 선별진료소 : 4곳(장안, 권선, 팔달, 영통구보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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