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양동 주민센터 직원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

[경기IN=오효석 기자] 과천시 별양동이 홀로 사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목욕비 지원사업 ‘별양 장수탕’을 추진한다.

별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관내 홀로 사는 저소득층 어르신 25가구를 방문하여 목욕쿠폰을 전달했다. 목욕쿠폰은 연간 10회 지급되며, 과천 다원대중사우나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혹한기 안부확인과 더불어 목욕쿠폰, 밑반찬 3종, 주방용품 등도 함께 전달했다.

김유리 과천시 별양동장은 “평소 경제적 부담감으로 목욕탕을 못 다닌 홀몸 어르신께서 마음 편히 목욕문화를 즐기셨으면 좋겠다”라며 “별양동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주기적으로 잘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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