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 “‘특례시 불필요’...도시 활력이 중요”
“특례시 된다고 해서 시민들 좋을 것 같지만 별로 없어..인구 많은 것보다 도시 활력이 우선”
오효석 기자 | 입력 : 2024/02/05 [19:03]
▲ 신상진 성남시장이 5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사진=오효석 기자) © 경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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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IN=오효석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이 “많은 분들이 특례시에 대해 환상을 갖고 계신다”면서 “나는 특례시에 대한 매력을 느끼지 못하며 특례시가 된다고 해서 시민들이 좋을 것 같지만 별로 좋을 것이 없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5일 오전 10시 성남시청 한누리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올 한 해 시정 계획 및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성남시 인구 및 100만 특례시에 대한 질문을 받고 위와 같이 밝힌 신 시장은 “인구가 많은 것보다 중요한 것은 도시가 활력을 갖는 것”이라면서 “(성남시를)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많은 기업이 들어오고 질 높은 일자리를 제공해 복지 도시를 실현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신 시장은 “일자리 문제가 해결되면 청년들이 유입될 것이고 주택 공급을 할텐데 이런 계획을 차근차근 실행하다 보면 이에 따른 효과로 자연스럽게 인구가 늘어날 수는 있다”면서도 “하지만 특례시가 되는 것 그 자체를 목표로 삼지는 않는다. 저는 특례시에 대한 환상을 품지 않는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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