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공범이자 최대 수혜자인 이재용 삼성 부회장에 대해 분노하며, 사법부는 이재용 부회장을 즉각 구속할 것을 요구한다.

삼성과 이재용 부회장은 손바닥 뒤집듯 거짓말을 하면서 국회와 국민들을 농락했다. 이재용 부회장은 경영 승계를 위해 대통령, 최순실과 직거래했음이 명백한 법적 증거를 통해 만천하에 드러났다. 하지만 아직도 일말의 반성도 없이 마치 피해자인양 코스프레를 하고 있다.

특검은 고심 끝에 결국 뇌물 공여 등의 혐의로 이재용 부회장에게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사법부는 재벌도 공범이라는 국민의 함성을 잊어서는 안 된다. 삼성은 국정농단과 정경유착의 정점에 있고, 조직적인 위증 협의와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 삼성이라고 해서 잘못과 거짓말을 덮어줘서는 안 된다.

대한민국 헌법 제11조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 삼성을 비롯해 재벌도 예외일 순 없다. 사법부는 국민만 보고 이재용 부회장을 즉각 구속해서 정경유착의 고리를 끊고 국민의 홧병을 치유해 주길 바란다. 사법부는 이재용 부회장을 즉각 구속 수사하라.

                                                                    2017. 1. 16

강병원, 김경진, 김광수, 김두관, 김병욱, 김상희, 김영진, 김현권, 박주민, 백혜련, 송옥주, 안민석, 우원식, 유승희, 이상민, 이용득, 박찬대, 소병훈, 신창현, 유성엽, 이용주, 조승래, 채이배, 표창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