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하남시장애인조정연맹회장배 조정대회 및 장애인가족 축제한마당 성황리 개최

오효석 기자 | 기사입력 2022/10/14 [17:01]

제1회 하남시장애인조정연맹회장배 조정대회 및 장애인가족 축제한마당 성황리 개최

오효석 기자 | 입력 : 2022/10/14 [17:01]

▲ 제1회 하남시장애인조정연맹회장배 조정대회 및 장애인가족 축제한마당 성황리 개최


[경기IN=오효석 기자] 지난 8일 하남시장애인조정연맹은 내외빈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사리 경정공원에서 제1회 하남시장애인조정연맹회장배 조정대회 및 장애인가족 축제한마당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장애인조정은 2008년 베이징 패럴림픽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됐으며, 조정은 체중이 실리지 않아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는 운동이면서 유산소 체력 기능을 강화시키는 것은 물론, 많은 근육들을 다양하게 발달시킬 수 있는 운동으로 스스로 능력에 대한 신뢰감을 배양하고 협응력 및 균형감각과 유연성을 유지하면서 근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종목으로 각 국의 장애인 선수들에게 주목을 받은 종목이다.

이번 행사는 하남시장애인조정연맹이 발족하며 초대회장인 이수연 회장의 취임식을 겸해 진행된 행사로 장애인조정(Adaptive Rowing)을 알리고 장애인과 장애인가족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과 지원을 통해 이후 패럴림픽에 도전하여 금메달을 목표로 하기위해 진행한 행사이다.

제1회 조정대회는 인도어로잉으로 육지에서 연습하는 조정경기로 진행됐으며,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 하남시장애인직업재활센터, 성광학교선수단, 하남시장애인부모회, 하남공정무역협의회, 디귿, 하남시장애인복지관, 캐리하남, 하남백년로타리클럽, 하남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하남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 등 다양한 기관, 단체의 지원을 통해 풍성한 행사를 진행하고 시상식까지 진행했다.

이현재 시장은“하남시장애인조정연맹이 발족하고 관내 장애인과 장애인가족에 새로운 관심과 활력이 될 수 있도록 이 자리를 만들어 준 이수연 초대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분들께 감사하다 .”라며,“하남시도 장애인과 장애인가족에 대한 지속적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수연 회장은 “오늘 하남시장애인조정연맹이 발족하면서 첫 대회를 진행했는데, 이렇게 진행도록 도와주신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를 비롯한 후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조정경기장이 관내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높은 만큼, 우리 하남시장애인조정연맹이 장애인과 장애인가족을 지원하여 패럴림픽 금메달을 목표로 달려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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