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IN=오효석 기자】 “경기도의 승리가 대선의 승리다”라고 강조하는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후보로 나서는 전해철 의원, 그는19년 전 안산에 법무법인 해마루를 설립하고 무료 변론을 하면서 노동자와 소외계층을 변호하기 시작했다.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대외협력위원장 및 언론위원장,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위원 등을 맡아 국민들의 인권향상에 최선을 다해왔다.
▲ 노무현 대통령과의 인연으로 정치를 시작하다.
지난 1994년 법무법인‘해마루’소속으로 노무현 대통령을 모시고 변호사 생활을 한 것이 노 대통령과의 인연의 시작이다. 이후 2002년 대선 당시 캠프에 상주하며 법률지원을 했고 대선 승리 후 청와대에서 대통령을 모시고 국정운영에 함께 했다.
지난 2007년 참여정부 말기 대통령님을 보좌했던 분들과 정치에 진출해 참여정부의 가치를 계승하여야 한다는 공감대 형성이 본격적으로 정치를 하게 된 계기가 됐다.
▲ 참여정부 민정수석 전해철
참여정부 민정수석으로 검찰·경찰·국정원 등 힘 있는 기관이 권력을 남용하지 않고 국민을 위한 기관으로 거듭나고자 ‘권력기관 제자리 찾기’를 시행했으며 인권·여성·소수자 보호 등 사회적 다양성이 보장되고 개혁과 변화의 의지를 담은‘사법개혁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국민참여재판, 법조일원화 등을 법제화하는데 일조했다.
부패방지통합정보시스템의 구축과 국가청렴위원회 설치 등 반칙과 특권을 철폐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사회를 이루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를 통해 왜곡된 과거사 정리에도 힘썼다.
▲ 국회의원 전해철
23년 전 경기도 안산에서 사회 첫 발을 내딛은 전 의원은 민정수석 퇴임 후 더불어민주당 안산상록갑 지역위원장을 맡아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꼭 필요한 정책을 반영,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는 생활정치·정책정당 구현을 위해 노력해 왔다.
19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 및 법사위 2소위 위원장 시절 법무부, 대법원, 감사원 등 국가 최고의 사정기관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감시와 견제, 대안제시에 집중함은 물론 사법개혁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또한, 국정원 댓글의혹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위원회 위원, 대통령 기록물 열람위원, 세월호특별법 준비위원회 간사, 국회 서민주거복지특위 등 총 14번의 국회 특위 및 국정조사 위원 활동, 법무부장관, 대법관 등 총 12번의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이와 더불어 전 의원은 시민단체와 더불어민주당에서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인정했다.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 4년 연속 선정,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 국정감사 우수의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국회 입법 및 정책개발 정당추천 우수 국회의원 선정, 국회 헌정대상 우수의원, 제 19대 국회종합헌정대상 수상, 제19대 국회 국회의원 공약대상 우수의원 등에 선정됐다.
전 의원은 현재 20대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로서 대기업과 거대자본 성장 위주의 경제정책으로 경제적 불평등과 사회적 양극화, 고질적인 저성장, 만성적인 일자리 부족이 야기되고 있는 현실에서 소득양극화 및 불평등 해소를 위한 입법과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전해철 의원 주요 경력
- 전남 목포 출생. 마산중앙고 졸업 고려대 법학과 졸업 전)노무현정부 청와대 민정수석 전)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언론위원장 전)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 - 전)의문사 진상규명위원회 위원 전)국회 국정원개혁특별위원회 위원 전)당 정책위원회 제1정조위원장 전)세월호 특별법 협상 TF 야당 간사 전)국회 서민주거복지특별위원회 위원 전)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 현)더불어민주당 안산상록갑 지역위원장 현)안산상록구갑 국회의원(재선) 현)국회 정무위원회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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