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터     © 경기인

- 뛰어난 기교와 호소력 짙은 무대를 선보이는 ‘바이올린 임재홍의 살롱 콘서트’

- 그리고 타악기가 전해지는 다이내믹한 울림 ‘방타 타악기 앙상블’의 무대

【경기IN=오효석 기자】화성시문화재단은 오전 음악회 <해피캡슐 시리즈> ‘바이올린 임재홍의 살롱 콘서트’가 오는 9월 5일(토) 오전 11시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무대를 통해 바이올리니스트 임재홍은 바흐 파르티타 2번 샤콘느,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5번 ‘봄’ 등을 선보인다. 샤콘느로 알려진 바흐의 무반주 바이올린 파르티타 2번은 가족에 대한 사랑이 남달랐던 바흐가 첫 번째 부인이 사망하자, 이를 애도하기 위해 만든 곡으로 유명하다.

뛰어난 기교와 호소력 짙은 선율로 무대의 완성도를 더욱 견고하게 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임재홍은 현재 서울바로크합주단, 서울 윤이상 앙상블 멤버, 금호아트홀 체임버 뮤직 소사이어티 멤버로 활동 중이며 예원학교, 서울예고, 선화예중, 선화예고,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바이올린 임재홍의 살롱 콘서트’ 공연을 통해 관객들은 단순한 음악회 감상을 넘어 바로 옆의 관객들, 그리고 연주자와 음악적 소통을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9월 30일(수) 두 번째 <해피캡슐 시리즈> 무대로 한국문예회관연합회에서 지원한 공연팀 ‘방타 타악기 앙상블’의 공연이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진행된다. 방타 타악기 앙상블은 국내 정상의 타악 전문 연주자들로 구성된 단체로 이번 공연을 통해 관객들은 타악기 특유의 다이내믹하고 아름다운 어울림을 가까이에서 맛볼 수 있는 시간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공연 중 진행되는 퀴즈 등을 통해 관객들은 함께 참여하는 음악의 장도 만나볼 수 있다.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인 9월 30일(수) 오전 11시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 진행되는 본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전화예약을 통해 신청 접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