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용인문화재단 KBS교향악단 초청연주회 개최

150여 명의 연합합창단과 함께하는 장엄한 하모니, 브람스 ‘독일 레퀴엠’

오효석 기자 | 기사입력 2015/07/18 [13:01]

[공연] 용인문화재단 KBS교향악단 초청연주회 개최

150여 명의 연합합창단과 함께하는 장엄한 하모니, 브람스 ‘독일 레퀴엠’

오효석 기자 | 입력 : 2015/07/18 [13:01]

 

▲ KBS교향악단     © 경기인


경기IN=오효석 기자()용인문화재단은 오는 25일 오후 5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KBS교향악단 초청연주회로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협주곡과 브람스의 독일 레퀴엠을 선보인다.

 

2014년부터 KBS교향악단과 함께 해오고 있는 요엘 레비 음악감독의 지휘로 펼쳐지는 이번 연주회는 1994년 요하네스 브람스 국제 콩쿠르 우승자인 바리톤 슈테판 겐츠와 깊고도 청아한 목소리를 지닌 소프라노 강혜정(계명대학교 음악공연예술학교 교수)을 비롯해, 고양시립합창단, 안산시립합창단, 서울모테트합창단으로 구성된 150명의 연합합창단이 출연해 브람스의 독일 레퀴엠으로 웅장한 합창음악의 진수를 선사할 예정이다.

 

소프라노 솔로와 혼성 합창, 오케스트라로 구성된 대규모 편성을 자랑하는독일 레퀴엠은 타 진혼곡과 여러 가지 면에서 다른 독창성으로 당대는 물론 후대까지도 최고의 작품으로 일컬어진다. 베르디를 비롯한 많은 작곡가들이 남긴 레퀴엠은 라틴어 가사이지만 이 곡은 특이하게도 독일어로 작곡되었다. 또한 레퀴엠은 원래 죽은 사람의 영혼을 위로하는 음악으로 알려져 있지만 독일 레퀴엠은 남겨진 산 자를 위로하고 축복하는 평화로움이 담겼다.

 

또한, 이번 무대에서는 2014년 인디애나폴리스 바이올린 국제 콩쿠르 우승으로 세계 음악계에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비상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가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3을 연주한다.

 

공연 개요

공 연 명:KBS교향악단 초청 연주회

일 시 : 2015725일 오후 5

장 소 : 용인포은아트홀

출 연 : KBS교향악단, 지휘자 요엘 레비, 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 소프라노 강혜정, 바리톤 스테판 겐츠, 연합합창단 150

관람등급 :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티켓가격 : R 5만원 / S 3만원 / A 2만원

주 최 :()용인문화재단

문 의 : 용인문화재단(031-260-3355 / 3358), www.yic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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