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시민문화제 '1987, 유월 그날' 개최

[경기IN=이지현 기자] 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어연선)은 6·10 민주항쟁 34주년을 기념하고 그 의미와 정신을 광명시민과 함께 공유하고자 민주시민문화제 '1987, 유월 그날'을 6월 10일 19시 30분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민주항쟁의 생생한 현장을 사진으로 전달했던 고명진 작가와의 대화를 시작으로 창작뮤지컬 '유월' 갈라 공연이 이어진다. 공연의 내용은 1987년 민주화 운동이 한창이던 6월, 대학교 영화동아리를 배경으로 역사적인 사건을 마주해야만 하는 두 대학생을 중심으로 “6월 민주항쟁”의 과정과 메시지를 담아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또한 본 행사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경기도-광명시 공동주최 "6·10 민주항쟁 34주년 토크콘서트 – 민주의 씨앗이 평화의 꽃으로 피다”가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오는 6월 10일(목) 14시~16시에 진행(비대면 온라인 생중계)하며, 광명문화재단 기획 전시 “격동의 순간, 유월”이 광명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오는 6월 8일(화)~15(화)까지 선보인다.

한편, 민주시민문화제 '1987, 유월 그날'은 관람객 대상으로 공연 관람 기념사진(흑백)을 촬영(50명 무료)해주는 ‘기억사진관’을 진행한다. 또한 공연 종료 후 1주일 간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민주시민문화제) 게시판에 관람객들이 공연 사진과 감상평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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