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수원시시설관리공단 여성합창단 ‘하하호호’ 공연

14일 수원SK아트리움에서 열정 아줌마들의 ‘하하호호’

인은정 기자 | 기사입력 2015/04/09 [18:27]

[공연] 수원시시설관리공단 여성합창단 ‘하하호호’ 공연

14일 수원SK아트리움에서 열정 아줌마들의 ‘하하호호’

인은정 기자 | 입력 : 2015/04/09 [18:27]

 

▲ 수원시시설관리공단 여성합창단     © 경기인


경기IN=인은정 기자수원시시설관리공단 여성합창단(지휘 김윤태)이 오는 414일 저녁 730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두번째 행복더하기 콘서트 하하호호를 선보인다.

 

수원시시설관리공단 여성합창단은 지난 2009년 문화봉사와 나눔실천을 목표로 창립했다. 그동안 양로원과 복지관 등 문화소외계층과 불우시설을 찾아가 연주했으며, 매년 수원시 해피뮤직페스티벌 및 KBS 전국민 합창축제 참가 등 50여회 연주회 경력을 갖고 있다.

 

이번 공연의 주제인 하하호호는 맑고 쾌활한 외적의미와 진실하고 솔직한 자신의 강한 정체성 표현이라는 내적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그동안 아줌마로 누군가의 아내로 엄마로 살아온 과정에서 잊혀진 자신의 이름을 떠올리고 나를 확인하는 적극적인 자기표현의 의미 역시 이번 하하호호콘서트의 중요한 콘셉이기도 하다.

 

이번 공연에는 가곡과 민요, 팝송 등 폭넓은 레퍼토리를 무대에 올린다. 먼저 가곡 가고파’, ‘남촌’, ‘내맘의 강물을 비롯해 목련화’, ‘향수’, 민요 아리랑최진사댁 셋째 딸그리고 뮤지컬 맘마미아메들리를 선보인다.

 

특히, 크로스오버와 월드타악과의 특별한 만남도 준비했다. 크로스오버팀 라온은 클래식은 물론 뮤지컬, , 가요, 퓨전국악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친숙하고 수준 있는 열정의 무대를 선사할 것이며, 월드타악그룹 송포는 국악 타악과 세계 타악을 바탕으로 선진화 된 공연예술을 연출할 것이다.

 

김윤태 지휘자는 독일 부퍼탈 국립음대 대학원 성악과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에서 예술경영학 박사를 취득했다. 반주는 이탈리아 ‘F. VENEZZE’ 로비고 국립음악원을 수석졸업하고 오페라 반주와 음향감독을 역임한 신희은 씨가 맡는다.

 

김 지휘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하하호호가 가진 사고의 긍정성과 열정, 그리고 적극적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높이고자 하는 복합적 자기표현의 의미를 담겠다고 말했다. 전석 초대. 문의 010-7795-3132(전혜경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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