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씨착한상' (사진=윤화섭 페북)  © 경기인

【안산=오효석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이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감동적인 사연들이 들려온다”면서 이로인해 “코로나19는 극복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 시장은 3일 SNS를 통해 “사동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2학년 어린이는 코로나19로 인해 늘어난 택배 물량 때문에 고생하시는 택배기사님들을 위해 엘레베이터에 사탕과 함께 응원 메시지를 붙여두어서 택배기사님들뿐 아니라 많은 시민들을 미소 짓게 해주었다”고 밝혔다.

이어 “미래 안산시장을 꿈꾸는 이 어린이에게 저도 '마음씨착한상'을 받았다”면서 “영광이다”고도 했다.

윤 시장은 또, “오늘 새벽 본오종합사회복지관에는 익명의 시민께서 음식물과 편지를 두고 가셨다”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조되는 시기이지만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의 거리는 더욱 가까워지고 있나 봅니다”라면서 “이런 마음들이 모여, 우리는 코로나19를 극복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