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 ‘청춘 88 운동 프로그램’ 운영

7개 경로당에서 치매·심혈관 질환 예방 운동 프로그램 진행

오효석 기자 | 기사입력 2024/04/18 [14:22]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 ‘청춘 88 운동 프로그램’ 운영

7개 경로당에서 치매·심혈관 질환 예방 운동 프로그램 진행

오효석 기자 | 입력 : 2024/04/18 [14:22]

▲ 경로당에서 진행되는 청춘 88 운동 프로그램


[경기IN=오효석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가 관내 경로당 이용자를 대상으로 『청춘 88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춘 88 운동 프로그램』은 청춘의 모습으로 88하게 건강하자는 의미에서 만들어진 운동프로그램이다. 4월 중 후곡 15단지 경로당을 시작으로 관내 7개 경로당에서 올해 11월 29일까지 매주 1회, 총 1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고양시 65세 이상 인구는 176,152명으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인구비율 16.4%로 고령 인구가 많다.

이에 보건소는 경로당 중심의 만성질환 및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노년의 삶을 지원하는『청춘 88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고 어르신들의 호응 또한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 “규칙적인 신체활동이 노인의 심혈관계 질환 및 만성질환 등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듯이 보건소 노인특화 프로그램으로 건강관리하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보건소에서도 독거노인의 우울증을 예방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특화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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