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강상면, 수원보호관찰소여주지소 봉사단과 집수리 활동 전개

오효석 기자 | 기사입력 2024/03/11 [11:50]

양평군 강상면, 수원보호관찰소여주지소 봉사단과 집수리 활동 전개

오효석 기자 | 입력 : 2024/03/11 [11:50]

▲ 양평군 강상면, 수원보호관찰소여주지소 봉사단과 집수리 활동 전개


[경기IN=오효석 기자] 양평군 강상면은 지난 8일 수원보호관찰소여주지소와 함께 사회봉사자의 참여 속에 지붕수리, 배수로 정리, 주거 내외부 청소 등 집수리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송학3리에 위치한 대상 가구는 고령이면서 거동이 불편한 1인가구로 현장 조사 당시 낡은 슬레이트 지붕에서 비가 새고 있어 지붕 공사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또한, 앞마당은 물길이 막혀 집안으로 물이 들어오는 등 주거환경이 열악했다.

도움의 손길로 깨끗해진 집 안팎을 확인한 어르신은 “아직 날이 추운데도 많은 분들이 나와 고생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연신 고개를 숙여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영석 강상면장은 “모두의 도움 속에 어르신이 장마와 폭우에도 걱정없는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게 됐다”며 “주거환경 개선에 힘써주신 봉사단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보호관찰소의 사회봉사자들이 참여하는 ‘홈-클리닉’ 관내 고령,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불우 가정환경에 봉사 활동을 통해 도배, 장판 교체, 집수리, 청소, 빨래, 농촌 일손돕기 등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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