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상 '고독死 이전 고독生' 고독사 예방 교육 실시

강동완 기자 | 기사입력 2024/03/07 [09:55]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상 '고독死 이전 고독生' 고독사 예방 교육 실시

강동완 기자 | 입력 : 2024/03/07 [09:55]

▲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상 '고독死 이전 고독生' 고독사 예방 교육 실시


[경기IN=강동완 기자] 수원시 원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일, 2024년 3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개최와 함께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1인 가구 증가와 사회적 관계 단절로 혼자 생을 영위하다 죽음을 맞이하는, 이른바 ‘고독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고독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 보호체계 구축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원천동은 일상생활 중 우리 주변에서 감지할 수 있는 위험신호를 파악하고 위기가구를 예방할 수 있도록 ‘고독死 이전 고독生을 먼저 살핌으로써 고독사를 예방하자!’는 주제로 동영상 교육을 진행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경각심을 높였다.

교육에 참석한 한 위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이웃 간의 관심이 중요함을 절실히 배웠다”며 “우리 주변에 이웃들의 작은 전조증상도 무심히 지나치지 않고 한 번 더 관심을 가짐으로써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명의 원천동장은 “고독사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이며, 민·‧관이 함께 협력해서 해결해 나가야 할 과제이다. 이웃이 이웃을 살피는 따뜻한 복지공동체 원천동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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