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일산서구, 배달음식점 및 무인판매점 위생 점검 실시

11월까지 실시…식품의 사용·보관, 위생수칙 준수 여부 등

오효석 기자 | 기사입력 2024/02/21 [14:17]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배달음식점 및 무인판매점 위생 점검 실시

11월까지 실시…식품의 사용·보관, 위생수칙 준수 여부 등

오효석 기자 | 입력 : 2024/02/21 [14:17]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청


[경기IN=오효석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가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월부터 11월까지 배달음식점 및 무인판매점 등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장 규모가 크게 성장한 배달 음식점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1분기 점검에서는 마라탕, 양꼬치 등을 전문으로 배달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최근 유행하고 있는 자판기, 로봇 등으로 커피를 조리 및 판매하는 무인카페도 점검 대상에 포함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이 지났거나 부패 또는 변질되기 쉬운 식품의 사용·보관 ▲조리장의 위생 관리 기준 준수 ▲위생모, 마스크 착용 등 기본 위생수칙 준수 ▲ 식재료의 보존·보관기준 준수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 이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즉시 시정 가능한 사항은 행정지도를, 위반 정도가 중대하거나 고의적인 업소의 경우 식품위생법 위반에 따른 행정처분, 형사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일산서구 관계자는 “배달음식점 위생 관리 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식품안전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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