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특례시 풍산동, 2024년 제1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개최

[경기IN=오효석 기자] 고양특례시 풍산동은 지난 20일, 동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제1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정기회의는 2023년 풍산동 지역복지를 위해 애쓴 위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위원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이어서 풍산동 협의체 위원 현황 보고, 지역 특화사업, 찾아가는 복지사각지대(중장년) 발굴 추진현황 보고, 찾아가는 보건서비스 내용의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장은옥 공공위원장은 “작년 한해 살기 좋은 풍산동을 위해 달려온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2024년에도 중장년 전수조사를 추진하고 생애주기별로 다채로운 복지를 제공할 예정인 만큼 복지사각지대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풍산동 특화사업에는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과일 및 녹두죽을 제공하는 ‘실버비타민을 부탁해’, ‘똑똑! 어르신계세요’ △저소득가정 아동이 대상인 ‘생일 진짜 축하해!’ △한부모 및 다문화 대상인 ‘행복나눔 반찬쿠폰’등이 있으며, 생애주기별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2024년에는 고독사 비중과 노출이 점차 커지고 있는 중장년층(50~64세) 1,000여명을 대상으로 우편물을 통한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보건서비스의 일환인 찾아가는 건강상담, 운동치료사가 진행하는 ‘통뼈백세’ 프로그램, 취약계층 노인 한방진료를 제공하는 ‘우리 동네 건강주치의’ 등을 타 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조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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