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은대초등학교, 온 마을이 학교가 되는 곳! '우리동네 도서관탐험'

배움을 즐기고 배움을 실천하는 함성은대교육 운영

오효석 기자 | 기사입력 2023/04/27 [09:26]

연천 은대초등학교, 온 마을이 학교가 되는 곳! '우리동네 도서관탐험'

배움을 즐기고 배움을 실천하는 함성은대교육 운영

오효석 기자 | 입력 : 2023/04/27 [09:26]

▲ 연천 은대초등학교, 온 마을이 학교가 되는 곳! '우리동네 도서관탐험'


[경기IN=오효석 기자] 함께 배우며 함께 성장하는 HAPPY SCHOOL 연천 은대초등학교는 연천교육지원청의 ‘공유학교’의 취지에 발맞춰 지역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활동은 운영하고 있다. 이에 4월 26일 은대초 1~2학년 학생들의 탐험을 시작으로 ‘우리동네 도서관 탐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우리동네 도서관 탐험’은 6학급의 제한된 교육적 자원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나아가 삶이 연계된 진정한 배움을 실천하고자 지역자원을 활용한 독서교육프로그램중의 하나이다.

또한 사서교사의 부재로 다양한 독서교육에 대한 어려움을 지역도서관을 활용하여 해결하고자 했다. 특히, 이번 ‘우리동네 도서관 탐험’에는 이제 막 독서에 관심을 갖는 1~2학년 학생들에게 한글해득에 대한 동기와 독서의 즐거움을 맛보게 함으로써, 기본학습능력을 함양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학교도서관에 비해 엄청나게 큰 규모와 카페와 같은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는 아이들을 독서의 바다로 이끌기에 충분했다.

이번 ‘우리동네 도서관탐험’ 에 참여한 2학년 박00학생은 “ 군립도서관에 처음 와봤는데 너무 크고 좋아서 저절로 책이 읽고 싶어진다며, 내일도 또 왔으면 좋겠다.”고 했으며, 1학년 김00학생은 도서관이 꼭 키즈카페같다며 너무 재미있어서 주말에 엄마랑 또 오고싶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은대초 전근배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독서에 관심을 갖고, 독서를 통해 창의력을 키우고 더 넓은 세상을 향해 도전하는 용기를 갖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앞으로도 지역도서관과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더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하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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