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에너지절약 동참 적극 홍보’

“유례없는 전력난 대비 에너지 절약 ‘너’,‘나’ 없다”

경기인 | 기사입력 2013/06/19 [22:57]

오산시, ‘에너지절약 동참 적극 홍보’

“유례없는 전력난 대비 에너지 절약 ‘너’,‘나’ 없다”

경기인 | 입력 : 2013/06/19 [22:57]

【경기IN=오효석 기자】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9일 오전 오산역 광장에서 공무원과 대원동 사회단체 회원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절기 정전사태 위기 대응을 위한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캠페인에서 평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 현상과 함께 최근 원전 3기의 가동이 중단됨에 따라 고조되는 전력 수급 위기를 막고자 시민들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에 동참해 줄 것을 적극 홍보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여름철 냉방기 가동 집중시간인 14시에서 17시 사이 가동 자제와, 손수건·부채 휴대하기, 불필요한 전등 소등, 실내 냉방온도제한(26℃)과 개문냉방영업금지 실천 등에 대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했다.

시 관계자는 “유례없는 전력난에 따른 대규모 정전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공공기관은 물론 개인과 민간시설이 모두 에너지 절약에 동참해야 한다”며 “모두가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반드시 에너지 절약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여름에는 8월에 무더운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전력공급능력은 7,700만kW인 반면, 최대 피크시간대(오후 2~5시) 예상 최대수요전력 7,900만KW로 약 2백만kW의 전력부족 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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