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화성시의회 서재일 부의장

오효석 기자 | 기사입력 2015/11/13 [01:07]

[인터뷰] 화성시의회 서재일 부의장

오효석 기자 | 입력 : 2015/11/13 [01:07]

 

▲ 제147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서재일 부의장     © 경기인

 

서재일 부의장은 재선 후 화성시의회 부의장을 맡아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집행부는 물론 동료의원들과의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것이 화성시와 시민들을 위한 길이라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다가 올 행정사무감사 등 바쁜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서재일 부의장을 만났다.(편집자 주)

 

 

- 재선 후16개월이 되어 가는데 그동안의 의정활동 소회는?

 

6대 의원으로 시작하여 제7대까지 5년 넘게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화성시 발전과 58만 시민의 편의를 위해 바쁘게 뛰었던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화성시민의 눈과 발이 될 수 있도록 시민에게 다가서는 의정활동을 펼치려 노력하고 있다. 항상 격려와 응원해주시는 화성시민을 위해 남은 임기에도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할 것을 약속한다.

 

▲ 사회복지시설 믿음의 집을 방문하고 있는 서재일 부의장     © 경기인

 

- 의정활동을 하면서 가장 관심을 갖고 추진하는 분야와 성과는?

 

본인의 지역구에 속하는 서부권은 도농복합지역이다. 개발중인 신도시와 열악한 농촌이 공존하므로 농업인들이 살기좋은 도시, 농사를 생업으로 하는 분들이 대우받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농업정책에 늘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신도시 주민과 농촌 주민들이 괴리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교통상의 위험과 장애를 방지하고 교통약자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어린이노인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과 협력체계의 구축, 하교 시 교통지도 등을 담고 있는 󰡐화성시 어린이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 교통안전 관리에 관한 조례안󰡑도 지난 9월 제정했다.

 

아울러,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위원으로써 정례회 3, 임시회 11등 총 14회에 걸쳐 조례안 128건을 포함한 총 195건의 의안을 처리하였고, 우리시가 선도적으로 추진 중인 사회적 경제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회적 기업 3곳을 방문해 현황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였으며, 화성시자원봉사센터·백미리 정보화마을 등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또 한 가지 말하고 싶은 것은 우리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함백산 메모리얼 파크 사업이 수원 시민들의 반대를 잘 극복하여 순차적으로 잘 진행되도록 우리 의회에서도 적극 협조하고 있다. 우리 시민들도 이 사업이 결실을 맺도록 많은 응원을 부탁한다.

 

▲ 사회적기업 나눔피엔씨를 방문한 서재일 부의장     © 경기인

 

-부의장으로서의 역할과 앞으로의 계획은?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시민들께서 화성시의원 18새정치민주연합 9, 새누리당 9석을 뽑아주신 것은 의원들 간 서로 소통하고화합하여 시민들의 권리를 공정하게 처리 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것으로 생각한다.

 

본인이 부의장으로써 가장 중점을 두는 것은 바로 끊임없는 소통이다.

집행부와의 견제와 감시를 통한 소통, 믿고 뽑아주신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소통, 당리당략을 떠나 화성의 발전을 위해 하나되는 동료 의원들간의 소통을 통해 열심히 일하는 의회, 화합하는 의회를 만들고자 부의장으로서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지역주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남은 임기동안 부의장으로 선출해 주신 동료 의원님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협력과 소통에 주력하는 부의장으로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시민의 대변자로서 시민의 이익을 위한 정책을 만들고 시민여러분과소통 할 수 의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언제든 시민 여러분 곁에 있는 18명의 의원님들을 통해 민의를 표현해 주시면 의원들 간 논의와 집행부와의 주요 정책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통해 의정활동의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신뢰와 사랑받는 의회가 되겠다는 약속을 드리며, 항상 뜨거운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 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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