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념사진  © 경기인

【경기IN=오효석 기자】지난 9월 19일부터~22일까지 ‘제40회 경상북도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이하 전국대회)’가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개최됐다

고용노동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사)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총 447명의 선수 중 38명의 경기도 선수들이 가구제작과 웹마스터 등 32개 직종에 참가했다.

대회를 위해 경기도 선수단은 경기도에서 제공하는 전국대회 대비 맞춤훈련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개인별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대회를 준비했다.

경기도에서 제공하는 전국대회 대비 맞춤훈련은 경기도장애인기능경기대회 금상 입상을 통해 전국대회에 진출하게 된 선수들에게 제공되는 1대1 맞춤훈련이다. 경기도는 타 시도와는 다르게 훈련제공이라는 차별점을 통해 2019년부터 꾸준히 선수단이 높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이에 제40회 전국대회에서도 경기도 선수단은 다수의 입상자(금상 5명, 은상 3명, 동상 4명, 장려상 2명)를 배출하며 맹활약했다. 경기도 선수단은 경기도를 넘어서 전국에 기능장애인의 저력을 뽐내며 아름다운 도전을 마무리했다.

한편, 제40회 전국대회는 개회식 및 이틀간의 경기를 운영하며 3박 4일간의 일정을 마치며 지난 22일 성대한 폐회식과 함께 마무리됐다. 전국대회에서 입상한 선수들에게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제공하는 입상금과 함께 경기도에서 제공하는 별도의 격려금이 지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