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 김상균 의원, “‘동탄 트램’ 적기 개통해야”

100만 대도시 화성의 도시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높이기 위해

오효석 기 | 기사입력 2023/02/28 [17:03]

화성시의회 김상균 의원, “‘동탄 트램’ 적기 개통해야”

100만 대도시 화성의 도시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높이기 위해

오효석 기 | 입력 : 2023/02/28 [17:03]

▲ 5분 발언을 하고 있는 화성시의회 김상균 의   © 경기인


경기IN=오효석 기자화성시의회 김상균 의원(도시건설위원회)광역교통 연계성을 강화시켜주는 핵심적인 대중교통수단의 동탄 트램은 동탄신도시의 교통난을 해소하고, 친환경 대중교통체계로 전환해, 100만 대도시 화성의 도시경쟁력을 한 단계 더 높이기 위해서는 반드시 주요 철도 개통 일정에 발맞춰 적기에 개통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28일 오전 11, 219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화성시는 동부지역에 전체인구 절반이 넘는 55만명이 집중되어있고, 우리시 위상에 한참 못 미치는 도로망과 부족한 대중교통 공급으로 많은 시민들이 일상생활을함에 있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면서 그 결과 자가용 이용자가 증가해 교통체증이 더욱 심화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고 했다.

 

이에, “동탄2 신도시개발사업 시행사인 LH2009년 수립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트램 계획이 반영돼있어 총 사업비 9773억원 가운데 9200억원, 94%에 달하는 예산을 광역교통개선분담금에서 확보하게 되었고,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 받았다면서 우수한 접근성과 정시성이 보장된 트램은 동탄2 신도시 주민들이 지불한 교통분담금으로 당연히 운행되어야 할 사업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동탄도시철도(트램)2개 노선 총 34.2사업을 동시에 진행해 202712월 개통 목표 일정을 맞추고자 기본설계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트램 추진에 있어 중요 현안은 망포~오산구간의오산시 통과사항이다고 했다.

 

이어 오산시에서 추진하는 오산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사업부지로 동탄도시철도(트램)이 통과하여야 하는데 사업 시기가 불명확해 트램 노선 건설에 필요한 부지를 트램사업기간 내에 제공받기 불투명한상황이다면서 동탄도시철도(트램) 건설사업 공정에 영향이 있어 개통 지연이 예상되는바, 2015년 입주가시작된 이후 4년간 17만명이 입주했음에도 불구하고,분양할 때 약속했던 트램사업을 오랫동안 기다려온 동탄 주민들에게 또 다시 지연과 기다림을 반복하게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우선사업이 가능한 화성시 구간을 1단계 사업으로 추진하고 향후 운암뜰 구간의 사업 여건이 마련되면 2단계로 추진하는 단계별 사업으로 진행해 동탄도시철도(트램)사업을 적기에 개통하는 방안을 제안한다면서 단계별사업을 추진해 동탄도시철도(트램) 사업을 적기에 개통하는 것이20099월에동탄2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사업이 확정된 후 20년을 기다린 동탄주민들의 민의를 따르는 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트램 적기 개통에 대한 저의 의지는 확고하다면서 9대 시의원으로 이 자리에 서서 트램의 적기 개통을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을 주민분들께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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