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글로벌 혁신 생태계’ 만들 것”경기도,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적극적인 글로벌 교류와 투자유치 진행
김 지사는 2일 오후 자신의 SNS에서 ‘경기도 미래를 위해 전 세계를 만나겠다’는 글을 올렸다.
이글에서 김 지사는 “경제위기로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된 상황”이라면서 “그럼에도 경기도는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적극적인 글로벌 교류와 투자유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취임 이후 쉴 새 없이 현장을 누비며 세계 1~4위 반도체 장비 기업들을 경기도로 유치했다”면서 “주한 미·영·중 대사와 각각 만나 새로운 혁신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을 논의하기도 했다”설명했다.
그러면서 “오늘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으로 북미·유럽 상공회의소 대표단을 ‘도담소’에서 만났다”면서 “외국 기업의 국내 우선 유치 방안, 지역 내 상생을 위한 환경영향평가 지원 방안,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위한 국제 협력 등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누고 오후에는 한국을 방문한 페루 경제교류사절단을 만났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경기도는 우수한 인력과 탄탄한 산업 인프라 등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글로벌 혁신 생태계’를 만들어 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담소에서 정례적으로 세계 각국의 상공회의소 대표분들을 만나고 ‘대전환의 시대’를 세계 각국이 앞다퉈 대비하고 있다”면서 “경기도는 보다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실기(失期)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경기도의 미래를 대비하면서, 경기도를 바꿔 대한민국을 바꾸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경기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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