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흥시장, ‘어린이 헌법’ 출간..“헌법 더 알려지고 더 읽혀져야”‘헌법’ 알리기 최일선에 나서..“헌법은 인간의 존엄과 행복과 평등을 위한 약속이며 선물”
【시흥=오효석 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이 ‘어린이 헌법’이라는 책을 출간하고 ‘헌법’알리기 최일선에 나섰다.
임 시장은 지난 3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헌법’은 더 알려지고 더 읽혀져야 한다”면서 “헌법은 인간의 존엄과 행복과 평등을 위한 약속이며 선물이다”고 밝혔다.
이어 “정치인과 언론 모두가 헌법을 이야기 한다. 그런데 누구도 헌법을 애써 알리려 하지 않는다”면서 “헌법을 알아야 세상이 더 좋아지고, 시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며, 정치인과 언론이 제자리를 찾는다. 가짜뉴스도 없어지고 갑질하는 권력자도 없어지는데! 왜 헌법을 알리려 하지 않을까. 헌법은 왜 특권층만 알아야 하나?”라며 되물었다.
또한, “헌법은 그 진정한 주인인 평범한 시민이 알아야만 한다”면서 “헌법의 주인은 평범한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시민들이시니까!..이런 마음으로 책을 썼다”고 소회했다.
그러면서, “헌법은 전혀 어렵지 않다. 130조의 조문 중 50조만 읽으면 충분하다. (헌법을 알면)내가 이 나라의 주인이고, 이 나라는, 나를 위해, 나의 행복을 위해 일해야 하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고 그 누구도 차별받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임 시장은 쓴 책에 대해 “부모님과 함께 읽는 어린이 헌법이다”면서 “저는 헌법전문가가 아니지만 헌법을 사랑하는 법대생이었고, 헌법정신을 실천하는 정치를 하고자 노력하는 한 사람이다”고 밝혔다.
이어 “부족하지만, 시흥시라는 소중한 도시에서 시장으로 일하며, 인간의 존엄과 행복, 그리고 평등을 위한 정책을 실천하고자 노력하는 사람이다”면서 “대한민국 청와대도 더 쉽고 재미있는 헌법책을 쓰고, 국회도, 헌법재판소도, 언론도, 또 다른 정치인들도, 모두가 헌법을 이야기하고 헌법책을 쓴다면! 결국 헌법의 진정한 주인인 평범한 시민이 진정한 대접을 받는 대한민국이 될 것”이라면서 “저는 헌법을 알리려는 작은 몸부림, 불쏘시개라도 만족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임 시장은 “출판사로부터, 2쇄 인쇄에 들어간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과분하게도 페이스북과 SNS를 통해 서평을 써주신 고마운 분들도 계셨다. 진심 감사한 일이다”면서 “이러한 관심이 ‘헌법’을 세상에 알리는 더 큰 “선한영향력”이 되리라는 확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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