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수원유통주차장  © 경기인

【경기=오효석 기자】 농협 하나로유통(대표이사 김병수)은 오는 11월 1일(월) 수원유통센터(지사장 조민선)에 디지털풀필먼트센터(DFC) 설비구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들어 갈 예정이다.

DFC는 기존에 수작업에 의한 피킹 및 분류작업을 자동 피킹관리시스템(PCS)과 디지털 분류작업 시스템(DAS)을 결합한 신개념 물류 최적화 센터로 새롭게 단장했다.

본 시설물은 자동으로 피킹 및 상품분류 작업을 함으로써 작업의 정확성과 속도를 배로 향상 시키게 됐다.(약 30%~40% 상승 효과)

또한, 자동화와 저온관리(콜드체인시스템)를 통해 고객 주문 상품을 신선하게 관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신선한 상품을 당일에 배송받을 수 있게 되어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오후 1시 이전에 주문할 경우 당일 배송이 가능한 싱싱배송을 운영한다.

DAS 구축으로 작업자가 일일이 주문명세표를 확인해 바구니에 담는 것보다 작업 속도는빨라지고 오분류를 최소화 해 작업효율이 약 30~40%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농협 수원유통센터(지사장 조민선) 지사장은 “DFC 구축으로 작업환경 개선, 업무 효율화 등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DFC가 단순히 온라인몰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농협에 대한 이미지 제고로 오프라인 매장의 판매증대로까지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경쟁력 동시 강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