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오산시의회 김명철 의원 “오산을 위해 무엇을 할지 고민하고 실천할 것”

“2022 지방선거 오산시장에 도전”..교통 흐름 원활, 도시 균형발전, 재개발·재건축 추진

오효석 기자 | 기사입력 2021/09/28 [22:11]

[인터뷰] 오산시의회 김명철 의원 “오산을 위해 무엇을 할지 고민하고 실천할 것”

“2022 지방선거 오산시장에 도전”..교통 흐름 원활, 도시 균형발전, 재개발·재건축 추진

오효석 기자 | 입력 : 2021/09/28 [22:11]

지난 17일 오산시의회 김명철 의원(국민의힘, 오산 나)은 시의회 본회장에서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는 평소 사회복지에 대한 많은 관심과 실천에 대한 공로 때문이다. 최근 사회복지사협회지원조례 및 발달장애인지원조례와 장애인평생학습조례등 장애인 복지와 관련한 조례들을 발의 하기도 했다. 평소 현장방문을 통해 민원을 해결하는데 앞장 서왔던 김명철 의원을 만나 그의 소신과 정치철학을 들어봤다.(편집자 주)

 

▲ 김명철 의원이 기자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사진=오효석)  © 경기인


Q-1.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감사패를 받았다. 소감은?

 

생각지도 않은 너무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경사협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인다.

 

Q-2. 감사패를 받은 계기와 이유는?

 

평소 사회복지 및 사회복지사에 대해 관심이 많았는데 202011오산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안에 대한개정안과 20215오산시 사회복지사협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전국 최초로 발의·제정한 것에 대해 의미를 두었던 것 같다.

 

▲ 김명철 의원이 웃으며 감사패를 받은 소감을 말하고 있다.(사진=오효석)  © 경기인


Q-3. 복지와 관련된 대표적 법안 발의와 그 취지 및 기대효과는?

 

최근 사회복지사협회지원조례 및 발달장애인지원조례와 장애인평생학습조례등 장애인 복지와 관련한 조례들을 발의 했다.

 

취지는 복지사들의 열악한 환경과 처우개선 그리고 권익증진을 위한 것과 장애인들에게는 평생교육을 지원할 수 있도록 예산지원 근거와 평생교육시설 설치 및 지원계획수립 그리고 시행까지의 근거를 마련했다.

 

저의 생각은 복지사들이 행복해야 케어 받는 분들도 행복해진다는 논리다.

 

Q-4. 오산시의회 제8대 임기도 1년이 채 남지 않았다. 소회는?

 

이제 의회에서의 남은 임기가 9개월 정도 남았다. 3선 의원으로서 하고 싶었던 일들이 많았지만 그중 한계에 부딪혀 추진하지 못한 일들이 있어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아직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마지막이라는 신념으로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

 

▲ 김명철 의원이 지난 17일 오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오효석)  © 경기인


Q-5. 임기 내 이것만큼은 꼭 해결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시의원의 고유 임무 즉, 시민들께서 부여해주신 권한은 견제와 감시의 기능이다. 시의원으로서 공약을 하거나 해결할 수 있는 것이 너무나 제한적이다.

 

그러나 꼭 하고 싶은 일을 큰 틀에서 2가지만 꼽는다면, 첫 번째로 도시계획 문제다. 아직 미완성으로 남아있는 철도와 오산천으로 나뉘는 동서와의 연결문제, 그리고 오산의 변방처럼 느껴지는 세교와 구도심의 연결문제, 또 한가지는 구도심의 재개발 및 재건축문제다.

 

두 번째는 도로와 교통문제다. 오산은 지금 도로문제로 인한 교통체증이 점점 심화되어가고 있다. 동탄2광역교통계획에 의한 동부대로사업 세교2광역교통계획에 의한 철도횡단도로사업과 아모레퍼시픽 옆에서부터 평택으로 연결되는 서부우회도로사업 등등 현재 멈춰서 있는 사업들을 빠른 시일에 진행시켜 사통팔달 교통 흐름이 원활한 오산시를 만들고 싶은 마음이다.

 

Q-6.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소통방법은?

 

시의원으로서 시민들께서 부여해 주신 권한 중 하나인 견제의 기능은 너무도 중요하다. 과해도 소홀해서도 안된다. 그래야만 견제도 할 수 있고 소통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공무를 수행하는 집행부를 견제하려면 임의적 판단이 아닌 법령과 조례에 근거해 지적을 하고 잘잘못을 따져야 한다. 그래야만 집행부가 수긍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기능을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 그리고 자유발언과 예산심의이다.

 

집행부와 의회의 관계는 상하 복종하는 수직 관계가 아니라 서로 논의하고 협력하는 수평적 관계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생각이 바탕에 깔려 있을 때 대화가 되고 소통 할 수 있는 것이다.

 

▲ 김명철 의원이 환하게 웃으며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사진=오효석)  © 경기인


Q-7. 지역구 및 오산시의 대표적 현황과 그 해결책은?

 

현재 오산시 나 지역구인 대원동 남촌동 초평동 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원동은 거대한 동으로써 현재 분동 문제가 거론되고 있고 남촌동은 동 청사 이전문제 그리고 초평동은 한참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도로와 교통문제가 거론되고 있는 실정이다.

 

오산시 전체를 볼 때 현재 진행 중인 SOC 사업들과 도로·교통·기반시설 문제들이 심각한 문제들로 대두되고 있다. 이 모든 사안들의 문제는 예산과 직결되고 있다. 이제 오산시는 모든 사업에 있어 고정비 지출을 줄여 나가야 한다.

 

Q-8. 지역주민의 민원해결 및 소통방법은?

 

저는 일단 지역구 내에서 민원이 발생하면 현장으로 직접 나가 살펴본다. 해결의 답은 항상 현장에 있다는 확신과 경험상 그렇게 하면 민원을 해결할 수 있는 확률이 확실히 높아지기 때문이다.

 

또 하나의 소통방법은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같은 SNS를 통해 많은 민원을 접수하고 집행부와 함께 현장에 나가 처리한 후 그 결과를 다시 사진을 찍어 민원을 접수한 시민에게 보고하는 방식으로 하고 있는데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 김명철 의원이 관심분야와 정치철학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사진=오효석)  © 경기인


Q-9. 개인적인 관심분야와 정치철학은?

 

개인적인 관심분야는 문화·예술·스포츠 분야이다하지만 의정활동으로 즉 정치적인 측면으로 본다면 교통과 도시계획으로 갈 수 밖에 없다.

 

정치철학은 사자성어로 풀어 본다면 이민위본(利民爲本)’이다. 즉, 정치는 백성을 위하는 것이어야 한다.

  

Q-10. 의정활동 중 가장 보람스러웠던 점과 아쉬웠던 점?

 

가장 보람스러웠던 점은 내가 발의한 조례가 의회에 상정되고 통과되어 오산시 행정을 추진함에 있어 법적근거와 예산지원근거가 마련되어 원활이 추진될 때 뿌듯함을 느낀다.

 

가장 아쉬웠던 점은 재임기간 중 차기년도 예산심의 과정에서 1원도 삭감하지 못한 채 정족수에 밀려 본회의에서 통째로 통과 되었을 때 너무도 큰 자괴감이 들었다.

 

▲ 김명철 의원이 오산시민들에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사진=오효석)  © 경기인


Q-11. 내년도 지방선거 및 앞으로의 계획은?

 

지금으로서는 내년 3월에 있을 대통령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

 

이후에 기회가 주어진다면 지방자치단체장인 오산시장에 도전해 다시한번 시민들게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싶다.

 

Q-12. 오산 시민들에게 한 말씀?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시민들은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세상을 경험하며 살고 있다.

 

특히,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은 뼈를 깎는 고통을 감수하고 계시리라 감히 생각한다. 하지만 그냥 주저앉을 수는 없다. 함께 지혜를 모으고 서로 위로하며 격려해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도록 해야 한다.

 

저 역시도 현재의 위치에서 오산시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고민하고 실천하며 남은 임기동안 의원으로서 본분을 다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아무쪼록 시민 여러분 늘 관심가져 주시고 응원해주셔 감사드린다. 코로나19 시국에 늘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있으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린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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