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IN=오효석 기자] 파주시는 운정3동에 거주하는 A씨와 B씨가 지난 8월 12일 오후 10시 30분경 코로나19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각각 파주시 26번째, 27번째 확진환자다. 두 사람은 8월 12일 일산백병원에서 확진 받은 고양시 확진환자의 가족이다. 가족의 확진 판정 후 8월 12일 오후 5시경 자차로 파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 후 확진 판정 받았다. 이들의 나머지 가족 1명은 음성으로 판정됐다. 파주시는 두 사람의 입원병상을 경기도에 요청했으며 이동동선 파악 후 역학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병원 이송 후에는 자택을 방역소독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시민들에게 밀폐공간 집합과 모임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발열, 기침 등 코로나19 증상이 있거나 문의 사항이 있을 경우 파주시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 상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기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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