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IN=강동완 기자】화성시가 2022년 추석 연휴 환경오염 예방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화성시는 명절연휴 기간 동안 소홀해질 수 있는 환경오염물질 배출 시설의 관리를 강화하고 깨끗한 환경을 보호하고자 이번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2022년 9월 6일부터 9월 12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5개소, 환경오염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2인 1조로 점검반을 구성하고 민간환경감시원과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운영일지 작성 및 환경기술인 교육 이수 여부, 민원 다발 사업장의 자율점검 유도 등을 점검한다. 물환경보전법 등을 위반할 시 행정처분이 이루어지며 사법기관 고발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9일부터 12일까지는 상황실을 운영해 상시 환경오염 신고 접수를 받는다.
정승현 환경지도과장은 “폐수 무단 방류 등 위법사항이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벌일 예정”이라며, “시민의 건강과 생활을 위협하는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철저한 관리로 청정 화성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