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특성화고 경쟁률 1.21 대 1

‘직업교육과 선 취업 후 진학의 인식 안정적인 듯’

인은정 기자 | 기사입력 2013/11/22 [20:43]

경기도 특성화고 경쟁률 1.21 대 1

‘직업교육과 선 취업 후 진학의 인식 안정적인 듯’

인은정 기자 | 입력 : 2013/11/22 [20:43]

【경기IN=인은정 기자】특성화고 경쟁률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이 지난 21일 밤, 도내 109개 특성화고등학교의 2014학년도 신입생 원서접수 현황을 취합한 결과, 전체 2만 3천 91명 모집에 2만 8천 1명이 지원하여 평균 1.2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해 경쟁률 1.22 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정원 미달학교는 15교로, 작년과 비슷했다. 농어촌지역 학령인구의 감소로 인한 구조적 미달이 대부분이었다.

원서 접수는 18~21일 나흘 동안 진행됐다. 전형은 22~26일 학교별 면접 등으로 이루어지며, 합격자는 27일 이내에 발표된다. 추가 모집 원서접수는 28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다.

이번 결과는, 직업교육과 특성화고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인식이 안정적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정부와 도교육청은 그동안 선 취업 후 진학의 고졸취업 정책과 특성화고 진로․진업교육 활성화를 꾸준히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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