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전역에 고화질 방범 CCTV 400여대 설치

김용남 의원이 특별교부금 7억원 확보해 추진된 ‘고화질 생활방범용 CCTV’ 412대 3일부터 설치

오효석 기자 | 기사입력 2015/08/03 [17:33]

수원 전역에 고화질 방범 CCTV 400여대 설치

김용남 의원이 특별교부금 7억원 확보해 추진된 ‘고화질 생활방범용 CCTV’ 412대 3일부터 설치

오효석 기자 | 입력 : 2015/08/03 [17:33]

 

경기IN=오효석 기자수원역 여대생 납치사건등 강력범죄 다발지인 수원에 고화질 생활방범용 CCTV 400여 대가 설치된다.

 

새누리당 김용남 의원(경기 수원 병)3일부터 수원시 전역에 CCTV가 설치된다고 3일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해 수원 우범지역 및 범죄취약 예상지역에 고화질 생활방범용 CCTV를 설치할 수 있도록 행정자치부장관 등을 설득해 특별교부금 7억 원을 확보했으며, 이후 지난 6~7월 현장실사를 통해 총 132개소에 412대의 고화질 CCTV를 설치하는 것으로 확정됐다.

 

이번에 설치될 CCTV는 고정형 300만 화소, 회전형 200만 화소의 고화질 장치로 도로변, 골목길 등을 24시간 촬영하게 되며, 사거리의 경우 회전형 1대와 고정형 4대가 설치되는 등 사각지대를 완전히 없앨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설치된 CCTV는 대부분 150만 화소)

 

 

김 의원은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팔달경찰서 신설을 비롯해 매교동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과 이번 방범 CCTV 설치 등 치안 관련 사업들이 최근 속속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 우리 수원이 더 이상 범죄의 표적이 되지 않도록 고화질 CCTV가 감시 역할 및 범죄 예방 기능을 해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원이 범죄도시의 오명을 벗고 안전 수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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