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회복을 위한 사회정책 방향’모색

교육부, 사회정책 19개 연구기관과 함께 2021년 제1차 사회정책 공개토론회 개최

오효석 기자 | 기사입력 2021/07/01 [08:40]

‘코로나19 이후 회복을 위한 사회정책 방향’모색

교육부, 사회정책 19개 연구기관과 함께 2021년 제1차 사회정책 공개토론회 개최

오효석 기자 | 입력 : 2021/07/01 [08:40]

제1차 사회정책 공개토론회(포럼) 포스터


[경기IN=오효석 기자] 교육부는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등 사회분야 연구기관과 6월 30일 국책연구단지에서 ‘코로나19 이후 회복을 위한 사회정책방향’을 주제로 제1차 공개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

‘사회정책 공개토론회(포럼)’에는 2015년부터 사회분야 연구기관과 전문가 및 정부부처 등이 참여하여 범부처적 대응이 필요한 사회쟁점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정책대안을 공론화하고 있다.

2021년 사회정책 공개토론회는 총 4회에 걸쳐 개최되며 ‘코로나19 이후 회복을 위한 사회정책방향’, ‘부처 간 정책연계 강화방안 및 지방자치단체 사회정책 우수사례 확산’ 등을 주제로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1차 공개토론회에서는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그간의 사회정책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사회 정책방향을 모색하며, 해외 국가들의 정책 대응 사례를 살펴보고 우리 사회의 위기 회복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 방안을 논의한다.

첫 번째 발제로는 최항섭 교수(국민대학교)가 코로나19에 대응한 사회정책에 대해 안전·자유·평등·공정의 관점에서 평가하고, 단기·중·장기적 미래 사회정책의 대응방향에 대한 화두를 던진다.

이어서, 김태완 연구위원(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미국·영국·독일·프랑스·일본의 고용안정 및 기업지원, 취약계층 지원, 미래 산업 육성 등 코로나19 회복을 위한 정책사례를 통해 코로나 이후 시대와 사회구조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정책 시사점을 제시한다.

발제 이후에는 김진석 교수(서울여대), 정홍원 연구위원(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성재민 본부장(한국노동연구원), 윤지소 부연구위원(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토론에 참여하여 사회 회복을 위해 필요한 사회정책에 대해 보다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친다.

이번 공개토론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온라인으로 실시간 생중계되며, 교육부 유튜브 및 한국직업능력연구원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 누구나 접속해 시청할 수 있고, 공개토론회에서의 발표·논의 내용은 포럼 종료 후 혁신적 포용국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정부는 그간 다양한 사회정책을 통해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고, 앞으로는 일상으로의 복귀와 동시에 미래로의 도약과 전환을 준비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오늘 공개토론회가 포용적 회복과 새로운 미래를 내다보는 데 큰 보탬이 되기를 기대하며 일상회복과 더불어 우리 사회가 미래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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