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일손돕기 기념사진  © 경기인

【경기=오효석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이재명)는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농촌일손돕기 자원봉사활동에 동참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우철)에서 경기도산하 공공기관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동참 할 수 있도록 컨설팅 진행하고, 그 일환으로 실시됐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오완석사무처장은 “ 코로나19로 인하여 장기간 외국인 근로자 등 수급이 여의치 않아 농가 일손이 부족한 시기에 감자수확 농가에 일손을 돕게 되어 기쁘고,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으로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권석필 센터장은 “ 사회공헌은 봉사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함께 만들어가는 활동이라 생각되며,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참여하여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사회공헌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오늘 봉사활동에는 영화배우 이문식님이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였고, 오늘 수확한 감자는 모두 탈북민 아이들이 공부하는 “한꿈학교”로 전달 될 예정이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와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2019년부터 사회공헌 활동 일환으로 양 기관이 함께 단체헌혈을 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공공기관들의 사회공헌활동을 시작으로 지역의 다양한 기업 및 단체, 기관들의 사회공헌 참여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