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 “‘더 안전한 경기도’ 만들 것”“현장 책임자의 의사결정 존중, 실질적 지원할 것..그것이 현장 중심, 도민 중심의 행정”
김 지사는 8일 오후 자신의 SNS에서 ‘현장을 존중하고 지원하겠다’는 제목의 글을 통해 “사회가 복잡해지면서 예측 불가능한 새로운 유형의 재난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특히 사회재난 대처에 대해서는 그동안 쌓인 ‘노하우’나 ‘매뉴얼’도 부족한 상황이다”고 밝혔다.
또, “지난 10.29 참사 이후,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도민안전 5대 대책’을 발표했다. 오늘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한 ‘사회재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면서 “대한민국 최초로 전 관계기관이 함께하는 사회재난 훈련이다”고 했다.
이어 “소방, 지자체, 경찰, 교육 등 관련 기관이 모두 모인 가상 사회재난 현장에는 긴박함이 느껴졌다”면서 “사무실에서는 보이지 않던 많은 것들이 보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재난 발생은 그야말로 순식간에 이루어졌다”면서 “의사결정도 현장에서 지체 없이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김 지사는 “앞으로 현장 중심 ‘사회재난 합동훈련’의 성과를 차곡차곡 쌓아서 ‘더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어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는 8일 김 지사가 참관한 가운데 소방재난본부, 경찰, 한전, KT 등 32개 기관 500여명 참여하고 헬기 3대, 장비 85대를 동원한 사회재난대비합동훈련을 진행했다. <저작권자 ⓒ 경기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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