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발전포럼 ‘DMZ생태공원탐방’ 행사 개최

오산시민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녘땅을 바라보며 평화통일 기원

오효석 기자 | 기사입력 2015/09/05 [22:23]

오산발전포럼 ‘DMZ생태공원탐방’ 행사 개최

오산시민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녘땅을 바라보며 평화통일 기원

오효석 기자 | 입력 : 2015/09/05 [22:23]

 

▲  이권재 오산발전포럼 의장(앞줄 좌측으로부터 세 번째)을 비롯한 행사 참가자들이 DMZ를 들어가기 전에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 경기인

 

경기IN=오효석 기자분단의 아픔을 극복하고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행사가 오산시에서 시작됐다.

 

오산발전포럼(의장 이권재)이 주최하고 수원방송이 주관한 광복 70주년 평화기원 DMZ생태공원 탐방행사가 5일 철원DMZ생태평화공원에서 열렸다.

 

오산시민 약 600여명이 참가한 이날 행사는 오산 공설운동장에서 15대의 관방버스에 나눠 오전 720여분에 출발 오전 1040여분에 철원 DMZ에 도착했다.

 

관계자들의 안내로 십자탑 전망데크에 오른 참가자들은 머나먼 이북 땅을 보면서 통일을 기원하고 긴장된 군사대치 현황을 직접 보고 느끼면서 분단의 아픔을 체험했다.

 

▲  DMZ탐방을 마친 후 이권재 오산발전포럼 의장(좌측)이 군부대 관계자에게 감사의 표시로 축구공을 기증하고 있다.    © 경기인


참가자들은 비가 오는 가운데에도 전망대를 비롯해 새롭게 조성된 둘레길을 약
3시간 정도 걸으며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숲길을 체험했다.

 

행사를 주최한 이권재 오산발전포럼 의장은 철원DMZ생태평화공원이 조성된 이후 600여명이라는 대규모 인원이 최초로 이 곳을 탐방하게 된 것에 대해 모든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 오늘은 우리 모두에게 특별하고 의미가 있는 날이다고 밝혔다.

 

또한 오늘 행사는 통일에 대한 위대한 역사를 새롭게 다지는 고귀한 행사다. 우리는 반목과 갈등으로 지난 70년을 보냈다. 이제는 실질적인 변화를 모색해야 한다. 분단의 현실을 직접 보고 느끼고 가슴으로 느껴야만 변화가 일어난다고 강조하고 오늘 우리의 DMZ 방문 프로젝트가 그러한 기회가 되길 빌어본다고 염원했다.

 

이상복 오산발전포럼 운영위원장은 오늘 행사는 광복 70주면 기념행사라는 의미가 있다“DMZ탐방행사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려고 한다. 오늘 행사가 분단의 현실을 직접 느껴 평화통일의 열망에 우리가 앞장서는 계기가 되자고 밝혔다.

 

▲   점심식사 후 가진 기념행사에서 이권재 오산발전포럼 의장(정중앙)과 참가자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평화통일을 기원하고 있다.  © 경기인


행사에 참가한 한 오산시민은
분단의 현실을 직접 느낄 수 있는 DMZ생태평화공원탐방 행사가 오산발전포럼에서 진행한다고 해서 참가하게 됐다고 밝히고 이번 기회가 평화통일에 대한 국민적인 염원을 새롭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DMZ생태평화공원을 탐방한 참가자들은 고석정으로 자리를 옮겨 점심을 먹은 후 광복 70주년 평화기원 DMZ생태공원 탐방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오산고등학교의 윤중섭(), 주소영() 학생의 통일기원문 낭독을 시작으로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통일기원 및 소원 빌기행사가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우리의 소원은 통일고향의 봄을 합창했으며 이어 독도 플래시행사가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이권재 의장의 만세삼창과 태극기에 소원쓰기를 끝으로 이날의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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