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인터뷰] 경기도의회 장현국 의장 “지방의회법 제정 꼭 필요”

“진실한 마음과 성실한 자세로 최선을 다 하는 ‘디딤돌 의회’가 될 것”

오효석 기자 | 기사입력 2020/11/20 [09:59]

[특별인터뷰] 경기도의회 장현국 의장 “지방의회법 제정 꼭 필요”

“진실한 마음과 성실한 자세로 최선을 다 하는 ‘디딤돌 의회’가 될 것”

오효석 기자 | 입력 : 2020/11/20 [09:59]

 

▲ 장현국 의장이 지방의회법 제점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   © 경기인

 

경기언론연대 공동인터뷰/경기IN=오효석 기자경기도의회 제10대 후반기가 시작된지 4개 여월이 지났다. 후반기 의장에 선출된 장현국 의장은 코로나19 정국에서도 동분서주하고 있다.

 

지난 17일 오후 장 의장은 국회 소통관을 찾았다.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하기 위해서다.

 

그 자리에서 그는 이렇게 말했다.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정책역량을 강화하고 지방정부를 효율적으로 견제·감독하기 위해서는 '지방의회법'의 조속한 제정이 필요하다.”

 

지방의회가 진정한 입법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선 지방의회법이 빠른 시일 내에 제정돼야 한다.”

 

지방분권이 핫 이슈인 요즘, ’지방의회법제정을 촉구하고 나선 이유를 장현국 의장을 만나 직접 들어봐야 했다.

 

다음날, 경기도의회 집무실에서 장현국 의장을 만났다. 행사를 마치고 부랴부랴 달려왔다는 그는 늘 그렇듯 차분하고 진정성 있는 말투로 대화에 임했다.

 

그에게는 정치인들에게 흔히 보이는 가식된 모습이나 화려한 말솜씨가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그러한 모습에 진정성이 더해졌다.

 

지방의회법집행부 견제와 감시에 꼭 필요

 

지방의회법제정에 대한 장 의장의 이야기는 이렇다. “우리나라는 집행기관과 의결기관이 분리돼 운영되고 있다. 그런데도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는 지방자치법이라는 동일한 제도적 근거를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국회는 국회법에 따라 의원 입법활동을 지원·운영하고 있는데, 지방의회는 독립된 법률 없이 의정활동을 수행함에 따라 어려움이 많은 게 현실이다.”

 

이 말은 결국 '지방의회법'이 제정 돼야 지방의회의 독립적 운영이 가능하다는 풀이로 해석된다. 그래야 집행부에 대한 제대로 된 견제와 감시가 가능하다는 뜻이다.

 

특히, 인사권의 독립이 가능해짐에 따라 의회 직원들이 집행부의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된다. ‘지방의회법의 빠른 제정을 촉구하는 이유이다.

 

지방의회법안의 주요 핵심 내용은 총 7가지다. 법령에 위반되지 않는 범위에서 조례 제정, 의정활동 전문성 향상을 위한 의원 교육·연수계획 수립 및 시행, 사무직원에 대한 의장의 인사권 확보, 의회 경비 독립편성, 교섭단체 구성에 관한 법적 근거 신설, 상임위의 지방공사 및 지방공단 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실시, 해당 지방자치단체 사무처리에 관한 감사원 감사청구 등이다.

 

전국 광역의회 최초 자치분권발전위원회구성

 

이와 관련, 장현국 의장은 지난 1012일 전국 광역의회 최초로 조례에 근거한 의회 내 자치분권 연구 및 추진단체인 경기도의회 자치분권발전위원회를 구성했다. 또한 그 위원장을 맡고 있다.

 

자치분권발전위원회는 지방자치법 개정, 지방의회법 제정 등 지방자치 관련 제도개선안을 마련하고 관계기관에 건의하는 등의 활동을 진행 중이다.

 

이에 대해 장 의장은 “17개 광역의회가 벤치마킹할 수 있는 모범적 선례를 제시했다고 믿는다.”고 했다.

 

지난 1012일 발족한 자치분권발전위원회는 전국 최초로 조례에 근거한 지방의회 차원의 자치분권 실현 추진기구이기 때문이다.

 

이 기구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국회통과를 비롯해 자치분권 관련 정책대안을 모색, 국회 및 중앙부처 등에 제안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장 의장은 말한다. “지방의회의 숙원과제이자 염원인 실질적 자치분권을 구현하기 위해 주체적으로 행동에 나섰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체계적 준비를 통해 정식 위원회를 구성한 것은 타 지방의회가 벤치마킹할 수 있는 모범적 선례다.”

 

자치분권발전위원회 체계조직필요

 

자치분권발전위원회를 만든 이유는 체계와 조직을 갖추고 여러 의원 및 관련 전문가와 논의해 자치분권 정책을 만들기 위해서다.

 

의장이 위원장을 맡고 진용복 부의장이 부위원장이자 총괄추진단장을 맡은 것은 자치분권발전위원회의 중요성을 상징적으로 보여 주는 사례다.

 

자치분권·자치행정·재정분권 등 3개 분과위원회를 두고 분과위별로 도의원과 교수 등을 23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또한, 전 의장과 전·현직 교섭단체 대표, 외부위원으로 구성된 정책자문단까지 마련하는 등 내실을 기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왔다.

 

이에 대해 장 의장은 경기도의회의 새로운 도전이 다른 지방의회에도 선한 영향력미치며 우리나라 자치발전을 위한 초석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자치분권발전위원회’..“구체성 있는 정책대안 만들 것

 

자치분권발전위원회는 3개의 분과위원회로 구성된다. 여기서 자치분권 정책생산을 주도하게 된다.

 

장 의장은 이렇게 말한다. “자치분권발전위원회는 지방자치 관련 제도개선안 마련이라는 확실한 목적성을 갖춘 만큼, 전략적으로 활동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자치분권 관련 중요사항을 자치분권·자치행정·재정분권3가지 주제로 분리해 각각 분과위를 만들고, 소관분야에 대한 집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했다.”

 

“12월 중 분과위별 회의를 개최하고, 구체성 있는 정책대안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 장현국 의장이 자치분권발전위원회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  © 경기인

 

다양한 연구활동 통해 자치분권 실현선도

 

자치분권발전위원회 조례안 제1조에 명시된 설치 목적은 경기도의회가 자치분권 실현을 선도하기 위해 지방자치 및 지방분권 발전 제도개선 방안을 연구하고 국회 등에 건의하기 위해서다. , 조례상의 목적에 걸맞은 활동을 다방면으로 하기 위해서다.

 

지난 1022일에는 경기도의회 전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자치법 개정 촉구 결의대회를 열고 건의문을 국회에 전달하기도 했다.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통과는 물론 지방의회법 제정, 지방의회 독립성 강화, 자치분권 관련 제도개선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자치분권에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는 데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취임 4개월..코로나19 위기 극복 노력

 

장 의장은 지난 710일 제10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의장에 취임했다. 그리고 약 4개 여월이 지났다.

 

그는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코로나19 위기 타개를 위해 공동현안 해결에 집중하고, ‘실질적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몰두한 나날이었다.”

 

장 의장은 취임당시 141명의 도의원이 의정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충실하게 뒷받침하는 디딤돌 의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코로나19라는 공동의 장벽에 둘러싸인 채 기본적 의정활동을 수행하는 일조차 쉽지 않은 극한의 상황 속에 후반기 의회가 출범했다.

 

당연히 코로나19 위기를 극복 하는게 최우선 과제가 됐다.

 

그에 대해 그는 이렇게 말한다.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현안을 슬기롭게 해소하는데 집중했다. 그러면서도 실질적 자치분권 실현이라는 지방의 핵심과제를 해소하는 데 몰두해왔다.”

 

자치분권·북부분원 의회 핵심정책첫발 내딛어..

 

장 의장이 추진하는 핵심정책은 이렇다. 자치분권 실현, 북부분원 신설 추진, 현장 중심 의정활동 수행, 정책공약 마무리 등 총 네 가지다.

 

우선, 자치분권발전위원회와 북부분원신설추진위원회를 각각 지난 1012일과 923일 구성했다. 또한, ‘찾아가는 현장도의회를 통해 민생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자치분권발전위원회는 23명의 위원(위원장 및 부위원장 포함)으로 구성되어 있다. 북부분원 신설추진위원회는 위원장 포함 총 2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장 의장은 말한다. “길지 않은 기간이지만, 141명의 도의원이 의정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는 데 성공했다고 생각한다.”

 

후반기 의회 핵심기조 디딤돌 의회

 

일명 디딤돌의회라는 명칭은 장현국 의장이 만들었다. ‘디딤돌 의회란 시골집 대청마루 밑에 놓인 디딤돌처럼, 의원들이 지역구나 소속 정당과 관계없이 누구나 원활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편히 딛고 올라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장 의장이 후반기 의회를 어떻게 이끌어 갈 것인지 의중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의미는 또 있다. 도민 삶의 현장에 사랑중심 민생중심 의회다운 의회의 가치가 더 많이 실현돼 도민행복을 뒷받침하는 디딤돌이 되겠다는 뜻도 담고 있다.

 

▲ 장현국 의장이 이야기 도중 환하게 웃고 있다.  © 경기인

 

참여존중·소통공감·도민중심 목표..‘일하는 의회구현

 

경기도의회의 수장으로서 장 의장은 많은 고민을 했다. 어떤 의회를 구현해야 할지 말이다. 그리고 정한 목표가 참여존중·소통공감·도민중심 의회.

 

그는 말했다 민생현안을 신속히 파악하고 효과적 대안을 마련해 모든 민원은 의회로 통한다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도민과 적극 소통하겠다.”

 

이를 위해선 의원들이 전문성을 바탕으로 꾸준히 성과를 도출하는 일하는 의회를 만드는 게 중요하다.”

 

“ ‘디딤돌 의장이라는 목표에는 의원들이 마음껏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내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일할 수 있는 환경조성은 의장의 가장 큰 책무이자 역할이라는 것으로 풀이된다.

 

, 체계적 의정활동 지원시스템을 구축해 의원들이 지역구나 소속 정당에 관계없이 누구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는 뜻도 담겨있다.

 

디딤돌 의회’..철학과 방향성 확립

 

그는 권한을 나눔으로써 통솔력을 강화하는 포용적 리더십에 주목했다. ‘를 내세우는 의장이 아닌, 개별 의원의 의정활동을 뒷받침하는 데 충실하겠다는 뜻이다.

 

이에 대해 그는 이렇게 말한다 의장 취임 후 지난 4개월의 활동을 성과로 정리하기엔 이르지만, ‘디딤돌 의회라는 의정활동의 명확한 철학과 방향성을 확립했다.”

 

디딤돌 의회의 지향을 알 수 있는 대표적 사례는 이른바 권한 나눔이다.”

 

자치와 분권의 실현을 주장하는 지방의회 내부에서 권력집중 현상이 일어나는 것은 자가당착의 어리석음을 범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장 의장은 두 명의 부의장을 자치분권발전위원회총괄추진단장과 북부분원 신설 추진위원회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의회 핵심정책의 양 축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다. 여기에 여러 명의 의원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에 대해 장 의장은 자칫 의장에게 집중되기 쉬운 권한을 부의장 2분과 나눠서 수행하고, 주요정책 실행 과정에 의원 참여를 보장하는 포용적 리더십을 발휘하며 디딤돌 의회를 굳건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북부분원 추진’..경기도의회 사상 최초

 

북부분원의회 추진은 경기도의회 사상 최초다. 지난 의장선거에서 의원들에게 드렸던 가장 중요한 약속이다. 장 의장은 북부분원을 통해 북부지역 주민과 의원 간 정서적·물리적 거리감을 해소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경기도의회 북부분원 신설 추진위원회는 분부분원 신설을 본격화하기 위한 기구다. 경기북부 주요도시인 남양주를 지역구로 둔 문경희 부의장이 위원장을 맡았다.

 

문경희 위원장을 비롯해 16명의 도의원과 학계인사 및 변호사 등 외부 전문가 등 총 21명으로 구성이 완료됐다.

 

지난 1112일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으며, 향후 연구용역을 통해 북부분원 설치에 대한 타당성을 객관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장 의장은 말한다. “전국 광역의회를 선도하는 정책을 앞장서서 펼치는 것이야말로 경기도의회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최초의 도전은 역사로 기록되기에 어깨가 무겁다. 그럴수록 졸속으로 처리하지 않고, 철저하고 꼼꼼하게 추진해 나가고자 한다.”

 

북부분원의 주요 역할을 도내 균형발전 정책 발굴북부지역 의원 의정활동 효율성 제고2가지로 압축하고, 연내에 북부분원 신설 근거를 뒷받침할 조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실시..6차례 현장 방문

 

장 의장은 주요 민생현장 및 정책공약 연계지역을 중심으로 6차례 방문을 마쳤다.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는 경기지역 주요 민생현장 및 정책공약과 연계된 주요 SOC사업 현장 등을 의장이 방문해 도민과 소통하고, 현안을 직접 파악하는 방식의 발로 뛰는 의정활동이다.

 

8월 초 수해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코로나19와 장마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재난종합지휘센터와 전통시장을 방문한 것을 시작으로 최근까지 지속해 오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이 급감한 중소기업, 방역활동의 최일선 현장인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과 보건환경연구원을 비롯해 도의회 정책공약 주요 SOC사업인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현장, 경기북부 섬유산업 민생현장 등 주요현장을 중심으로 최근까지 6차례에 걸쳐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를 추진했다. 오는 20일에도 주한미군 반환공여지 오염현장을 방문해 점검할 계획이다.

 

장 의장은 말한다. “현장 소통을 중시하는 경기도의회의 의지를 도민께 확실히 보여주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의장이 직접 수집해 지원정책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책상에서 서류만 봐서는 결코 알 수 없는 민생의 이야기를 현장에서 듣곤 한다. 아무리 바쁜 시기라도 주요 민생현장 방문은 시간을 어떻게든 내서 최대한 추진할 방침이다.”

 

그는 또 말한다. “민생현장 방문 외에도 청소년들과 대면 또는 원격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의 관심사와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있다.”

 

최근 파주시청소년교육의회 소속 초··고교생들과 온라인 화상 시스템을 통해 정담회를 실시(106)했고, 시흥 청소년과 함께 대면소통(105)도 했다. 청소년의 수준 높은 정치의식과 직접 제안한 정책의 완성도에 감탄한다.”

 

장 의장은 특히, 지난 1027일에는 조신시대를 대표하는 청백리의 상징인 오리 이원익 선생의 광명 고택에서 지역학생들과 가짜뉴스, 학교폭력 등 다양한 문제점에 대해 토론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에 대해 그는 앞으로도 더욱 많은 경기지역 청소년과 의견을 나누며 의회에 대한 경기지역 청소년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정책참여 기회를 제공하겠다면서 아울러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소통방안을 확실히 정착시켜 언제 어디서나 청소년의 곁에 있는 의회 상을 구축하는 데도 주력하겠다.”고 했다.

 

▲ 장현국 의장이 미소를 지우며 경기도언론 활성화 등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  © 경기인

  

경기도 언론 활성화 방안..소통 강화

 

장 의장은 제10대 후반기 의회는 언론소통활성화를 통해 의정활동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의장이 되고 나서 지난 10년 의정활동을 통틀어 가장 많은 인터뷰를 하며 언론인들과도 자주 접촉하는 등 언론인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대해 그는 덕분에 코로나19의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경기도의회의 의정 활동이 도민에게 잘 알려질 수 있었다. 아울러 지역언론의 고충에 대해서도 보다 깊게 이해하게 됐다.”고 말한다.

 

앞으로도 언론과 꾸준히 소통하며 경기도의회의 다양한 활동과 정책을 알리는 한편,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지역언론과 상생추구

 

장 의장은 또 말한다. “지역언론은 지역과 주민을 제일 잘 이해하는 언론매체다

 

경기도의회는 지역언론과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지역별 현안과 도민의견을 꼼꼼하게 파악하면서 실질적 지방자치를 구현하고자 한다.”

 

경기도의회와 경기지역 언론의 가장 효과적인 상생방안은 지역언론을 통해 지역의 현안을 알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언론과 상생하며, 자치분권의 기반을 견고하게 다져나가겠다.”

 

지역경제 UP 도민일상 지키는 데 의회 역량 집중

 

마지막으로 장 의장은 경기도민들에게 인사했다. “코로나19라는 뜻밖의 복병으로 모두가 그 어느 때 보다도 힘들었던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다.”

 

기나긴 악전고투 속에 지쳐가는 도민들을 뵐 때마다 안타깝고 죄송한 마음을 가누기 어렵다.”

 

긴 싸움에서 패배 하지 않으려면 마음을 굳게 다잡아야 하고, 마음을 다잡으려면 기본적 생활이 유지돼야 한다.”

 

지역의 경제적 기반을 살리고, 도민의 일상을 최대한 지켜내는 데 의장이 가진 모든 권한을 총동원하고 의회가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

 

2021디딤돌 의회로 한걸음 더!

 

또 말한다. “코로나19 속에서도 자신이 속한 곳에서 묵묵히 일하며 고난의 시기를 잘 이겨내고 계신 도민께 감사드린다.”

 

도민 여러분께서 끝까지 힘내시기 바라며, 다가오는 2021년에도 도민 가까이에서 힘이 되는 친구가 될 수 있도록 진실한 마음과 성실한 자세로 최선을 다 하는 디딤돌 의회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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