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부곡동 주민자치위원회‘자원순환가게' 운영

재활용품 분리배출로 유가보상과 환경보호 두 마리 토끼 잡아…

오효석 기자 | 기사입력 2024/04/25 [11:06]

의왕시 부곡동 주민자치위원회‘자원순환가게' 운영

재활용품 분리배출로 유가보상과 환경보호 두 마리 토끼 잡아…

오효석 기자 | 입력 : 2024/04/25 [11:06]

▲ 의왕시 부곡동 주민자치위원회‘자원순환가게' 운영


[경기IN=오효석 기자] 의왕시 부곡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생활 쓰레기 감축과 자원 순환을 위해 매주 수요일 낮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부곡동주민센터 앞마당에서 ‘자원순환가게’를 운영한다.

지난 24일 첫 문을 연 부곡동 자원순환가게는 가정에서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무게에 따라 유가 보상을 해주는 사업으로, 생활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수거 품목은 이물질을 제거한 깨끗한 플라스틱류(투명 PET, PET병, PE, PP), 캔류(알루미늄캔, 철캔), 종이류(서적, 일반종이), 병류(투명병, 갈색․녹색병) 등이며, 품목 및 중량에 따라 개당 10원에서 Kg당 1,000원까지 현금으로 보상받을 수 있다.

임승재 부곡동주민자치위원장은 “자원순환가게를 통해 부곡동이 더욱 깨끗하고 환경친화적인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박준희 부곡동장은 “재활용품 분리배출이 환경도 지키고 살림에 보탬도 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는 만큼 많은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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