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군공항 화성시 이전 최대 걸림돌은 바로 “정치인”화성지역 50개 시민단체, “‘경기국제공항’ 화성시에 건설해야”
이어 “배부한 유인물에 화성시를 지역구로 둔 송옥주, 이원욱 국회의원은 거론이 되는데 권칠승 의원이 거론이 안되는 이유"를 묻자 “권 의원은 공식적으로 군공항이전을 반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럼 찬성하는 것으로 이해하면 되느냐"고 되묻자 제대로된 답을 하지 않으며 애매한 표정을 지었다.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찬성하는 화성지역 시민단체인 경기국제공항 추진 시민연대 등 50개 단체는 2일 오전 10시 경기도의회에서 화성시 화옹지구에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전진수 경기국제공항 추진 시민연대 공동대표는 “화성 동부지역이 눈부신 성장을 하는 동안, 서부지역은 모든 면에서 소외되었고, 특히 우정·장안‧마도‧서신‧송산지역은 아직도1970년대 수준”이라고 꼬집으며, “약 30만여 명의 화성시민이 전투기소음으로 고통받고 있는 중에 2021년 8월 진안·봉담3지구가 제3차 신규 공공택지로 확정되었으나,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은 전무하다”고 질타했다.
또한 “국토교통부에서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경기남부 민간공항건설」을 포함하여 고시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정치인들은 가짜뉴스라고 하면서 반대를 위한반대를 하고 있다”며 목청을 높였다.
특히 국토교통위 상임위에서 통과한 경기국제공항 사전타당성 연구 용역 예산편성 철회를 요청하는 일부 정치인들을 향해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
이어 결의문 낭독을 통해 ▲화성시 화옹지구 ‘경기국제공항’ 조속한 건설▲화성시장의 ‘경기국제공항’ 건설 공론화 촉구 ▲‘경기국제공항 건설’ 반대 정치인 사퇴 ▲윤석열 대통령과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공약 이행 등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전진수 공동대표는 “우리와 뜻을 함께하는 50여 개 화성 시민단체는 앞으로 경기국제공항이 화성에 건설되는 그날까지 강력한 투쟁으로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경기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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