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정윤경 의원, 2022 행정사무감사에서 “청소년수련원 및 야영장의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불이행 질타”

오효석 기자 | 기사입력 2022/11/04 [20:54]

경기도의회 정윤경 의원, 2022 행정사무감사에서 “청소년수련원 및 야영장의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불이행 질타”

오효석 기자 | 입력 : 2022/11/04 [20:54]

▲ 경기도의회 정윤경 의원


[경기IN=오효석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정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4일 경기도 청소년수련원을 대상으로 한 ‘2022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부실한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처리” 불이행에 대해 질타했다.

정윤경 의원은 “이미 21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청소년야영장의 전체 이용자 중 성인이용자가 66%에 달하며 전체 이용장의 38%가 경기도민이 아닌 타지역 주민이었고, “경기도민이 아닌 사람도 수련원과 야영장을 이용할 수 있지만 경기도의 예산으로 운영되는 만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경기도민과 도내 청소년들의 사용률을 높일 수 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바 있다”고 언급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야영장의 경우 이용객 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서울 4,150명으로 가장 적은 지역인 안양 8명이며 아예 이용객이 없는 지역도 있음을 꼬집고, 지역간 거리를 감안하더라도 지역별 이용객 편차가 극심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2022년 청소년수련원과 야영장 이용객 분포를 보면 지역별 이용자수가 가장 많은 지역과 적은 지역의 편차가 극심한데, 수련원의 경우 가장 많은 지역은 수원으로 이용객은 6,515명이나 가장 적은 연천은 146명에 불과해 무려 45배가 차이난다고 지적하며 개선 방안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에 청소년수련원 양금석 원장은 “향후 청소년들이 관심을 갖고 수련원을 찾아올 수 있는 적극적인 홍보 방안을 마련하고 실제적인 이용률을 제고로 연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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