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 인터뷰] 이충우 여주시장 예비후보 “‘경기도의 8학군 여주 만들기’로 살고 싶은 도시 만들 것”

“지역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획기적인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교육에 과감히 투자할 것”

오효석 기자 | 기사입력 2022/04/03 [19:53]

[6.1지방선거 인터뷰] 이충우 여주시장 예비후보 “‘경기도의 8학군 여주 만들기’로 살고 싶은 도시 만들 것”

“지역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획기적인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교육에 과감히 투자할 것”

오효석 기자 | 입력 : 2022/04/03 [19:53]

8회 동시지방선거가 오는 61일 실시된다. 지역별 각 후보군들은 속속 예비후보에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본지는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도내 각 지역별 후보들에 대해 인터뷰를 진행한다. 질문은 공통질문으로 공정성을 유지했다. 인터뷰는 대면으로 진행하고 보도순서는 진행 순서로 게재한다. 이번 순서는 국민의힘 이충우 여주시장 예비후보다. (편집자 주)

 

▲ 이충우 예비후보가 승리를 기원하면서 활짝 웃고 있다.(사진=오효석 기자)  © 경기인


Q-1. 여주시장 출마계기는?

 

장기화 된 펜데믹 상황은 나라와 민생을 위기에 빠뜨렸습니다. 또 문재인 정권의 지난 5년을 돌아 보건데 공정과 정의, 상식이 무너진지 오래입니다. 계층 간, 지역 간 양극화는 더 심화 되었고, 우리 젊은이들은 취업, 결혼, 출산, 내 집 마련 어느 것 하나 꿈꿀 수 없게 되었습니다.

 

우리 여주도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코로나19로 민생, 경제는 더 위축되었고, 소통이 단절 된 주변 환경은 전국으로, 세계로 뻗어나갔어야 할 여주를 퇴보하게 했습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위기를 기회로 돌리지 못할 이유는 없었습니다. 오프라인의 단절은 온라인 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만들었고, 오히려 세계 구석구석을 내 손안에서 볼 수 있고 만날 수 있는 세상으로 바뀌었습니다. 이는 여주의 다양한 콘텐츠를 전국으로 세계로 알릴 수 있는 기회였는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여주는 얼마나 변화했습니까. 우리 시민들은 위기를 고스란히 겪어내기에 바빴습니다.

 

애국애향심, 경험만을 내세워 시민여러분과 소통하기에는 저 역시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힘 있는 여주시장이 되어 내 나라, 내 고향 여주를 살리고 윤석열 대통령과 제대로 된 나라, 미래로 나아가는 여주를 만들고자 합니다.

 

Q-2. 내가 시장이 되어야 하는 이유?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현재의 여주를 더 나은 여주로 만들어 지금보다 더 살기 좋은 여주로 만들기 위함입니다. 저와 국민의 힘은 정치교체의 사명을 띠고 이번 대선에서 승리했습니다. 그것이 우리 여주가 살고, 대한민국이 사는 길이라고 시민들께서도 판단해주셨기 때문입니다.

 

이 정권의 무원칙, 무계획, 무능에 우리 여주를 더 희생시킬 수는 없습니다. 저는 여주군청과 경기도청에서 30년간 공직에 몸담았습니다. 도시계획, 도시개발, 도시행정의 모든 과정을 경험했고, 실행해 왔습니다.

 

CEO로서의 경험까지 보태어 저의 모든 것을 여주 발전을 위해 쏟을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힘 있는 여주 시장이 되어 살기 좋은 여주, 문화와 관광이 풍성한 다양한 콘텐츠를 품은 도시 여주로 만들어 내고자 합니다.

 

▲ 이충우 예비후보가 기자의 질문에 자신의 생각을 소신 것 말하고 있다.(사진=오효석 기자)  © 경기인


Q-3. 자신의 장단점

 

여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여주발전을 위해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제가 가지는 도시 비전과 추진능력은 애향심만 가지고는 불가능한 부분입니다. 여주에서 그리고 여주 밖에서 공직과 정당생활, 기업가를 거치며 법과 제도, 국내외 인적 네트워크 등을 내실 있게 다져왔습니다.

 

정치만 가지고 경제를 알 수 없고, 비즈니스만 가치고 정치를 알 수 없습니다. 저는 두루두루 깊게 경험해본 바가 있습니다. 이제 여주는 여주만의 가치를 살리고 포장해서 전국으로 세계로 뻗어가도록 해야 합니다.

 

다양한 분에서 쌓아온 노하우는 저의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지금의 저 이충우 개인으로서 역량을 펼치기엔 한계가 있기에 이렇게 출마를 통해 저의 약점을 강점으로 만들고자 합니다.

 

Q-4. 정치 철학이 있다면?

 

국가는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며,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그중에서 선거와 정치 불가분의 관계로 더 나은 삶을 기대하는 국민들로부터 권한을 위임받는 과정이자 결과물입니다.

 

이렇게 선출된 리더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바르게 계획하고, 성실히 추진해야 합니다. 소통하는 공감 정치, 남 탓하지 않는 책임 정치가 어느 때보다도 필요한 시점입니다. 저 이충우는 공감과 책임을 신념처럼 삼고, 더 나은 미래를 지향하는 여주시정을 펼치겠습니다.

 

 

▲ 이충우 예비후보가 여주시의 현안과 해결책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사진=오효석 기자)  © 경기인


Q-5. 대표공약 한가지와 이유는?

 

여주를 살기 좋은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결혼과 출산 문제는 물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주거, 돌봄, 교육, 생활체육 인프라를 확충하겠습니다.

 

어르신과 젊은이가 함께 살기 좋은 도시를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와 각종 센터 등을 통해 교류의 장을 만들겠습니다. , 지역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획기적인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과감한 교육투자로 경기도의 8학군 여주 만들기로 살고 싶은 여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불필요한 행정력, 행정비용의 낭비를 하지 않고, 정말 필요한 곳에 최적의 예산을 쓰겠습니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일자리를 창출에 기여하겠습니다. 도시가스 공급도 늘리고, 여주에 도움 되는 기업유치에는 발 벗고 나서겠습니다.

 

Q-6. 여주시의 가장 큰 현안과 해결책은?

 

도농복합도시로서 경제의 선순환점점 노령화 되어가는 도시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 두 가지는 별개의 문제가 아닙니다. 앞서 언급했듯, 노인이 행복한 나라는 젊은이도 행복하다고 합니다.

 

우리 여주는 서울 수도권의 인프라를 가까이 접하고 있으면서도 탁 트인 자연환경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의 공약과도 이어지는 이야기입니다만 경제활동에 주축이 되는 젊은 인구를 유입시키기 위해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주거, 돌봄, 교육환경 개선, 체육시설 확충 등의 인프라 구축이 필수입니다.

 

또 여주 고유의 특산품과 문화를 콘텐츠화하고 산업화하여 전국으로 세계로 알릴 수 있는 여주만의 디지털 플랫폼도 구축하겠습니다. 미래 먹거리가 꾸준하고, 다양한 활동으로 역동적인 도시가 된다면 자본과 인구는 자연스레 유입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이충우 예비후보가 기자의 질문에 자신의 생각을 밝히고 있다.(사진=오효석 기자)  © 경기인


Q-7. 정권교체가 6.1지방선거에 미치는 영향은?

 

정권교체의 열망과 지지가 이번 대통령 선거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면면을 들여다보면 절반으로 나뉜 선거 결과는 어느 쪽에도 치우쳐 있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대중은 정확합니다. 어느 한쪽의 손을 들어주기 보다는 더 노력하고 더 가능성이 있는 인물과 정당을 여전히 찾고 계신 것 같습니다. 이번 6.1지방선거도 마찬가지입니다. 각 당의 전략과 후보 개개인의 역량에 따라 다를 것입니다. 국민의힘과 저 이충우는 더욱더 노력할 것입니다.

 

Q-8. 선거전략이 있다면?

 

거창한 전략을 갖고 있지는 않습니다. 여주만 보고 여주 시민만 생각하겠습니다.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시민분들과 가까이서 소통하고 시민분들이 바라는 방향의 정책과 정치를 해 나가겠습니다. 묵묵히 열심히, 그러나 힘 있게 하겠습니다.

 

Q-9. 시장이 되면 꼭 하고 싶은 것 한 가지?

 

지역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획기적인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과감한 교육투자로 경기도의 8학군 여주 만들기로 살고 싶은 여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 이충우 예비후보가 여주시의 교육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강조하고 있다.(사진=오효석 기자)  © 경기인


Q-10. 여주시민께 한 말씀?

 

정권교체, 정치교체를 우리 모두가 해 냈습니다. 이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일만 남았습니다. 국민의힘과 윤석열 대통령, 저 이충우가 시민여러분의 마음을 얻고, 감동을 드리기 위해 더 애쓰겠습니다. 공감 가는 정책을 제시하고,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정당이 되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지지 부탁드립니다. 여주 시민여러분,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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