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철저한 방역점검으로 코로나19 유행 차단 총력

오효석 기자 | 기사입력 2021/07/30 [09:38]

안산시, 철저한 방역점검으로 코로나19 유행 차단 총력

오효석 기자 | 입력 : 2021/07/30 [09:38]

안산시청


[경기IN=오효석 기자] 안산시는 정부합동 방역점검단을 통해 식당·카페·목욕장·유흥시설 등 방역 취약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 여부 점검을 매일 실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달 8일부터 운영 중인 코로나19 정부합동 방역점검단은 방역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활동하며, 시 공직자와 식품의약품안전처, 경찰 등이 1개반 3명으로 구성돼 매일 15개소 이상 업소를 점검하고 있다.

식당, 카페, 유흥시설, 목욕장, 숙박업 등 1만1천436개소를 대상으로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집합금지 및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집중 점검하는 이들은 ▲집합금지 명령위반 ▲운영시간 위반 등 중대위반에 대해 무관용의 원칙에 따라 고발조치 및 과태료 처분 등 엄격하게 법을 적용하고 있으며,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시정토록 했다.

시는 아울러 다중이용업소인 다방, 라이브카페, 목욕장 등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설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방역수칙을 점검하고 있으며, 방역수칙 위반으로 위생분야 총 58개소 243명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고발조치했다.

안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관계부처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방역취약시설에 방역지침 이행여부를 확인 점검하고 있으니,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방역수칙 준수 동참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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