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계곡은 국민 모두의 것”···“불법행위 엄정 조치할 것“

시·군에 긴급특별단속 지시..위법시설 발견 시 즉시 철거 및 형사 고발 조치

오효석 기자 | 기사입력 2021/07/27 [18:17]

이재명 “계곡은 국민 모두의 것”···“불법행위 엄정 조치할 것“

시·군에 긴급특별단속 지시..위법시설 발견 시 즉시 철거 및 형사 고발 조치

오효석 기자 | 입력 : 2021/07/27 [18:17]

▲ 이재명 페이스북 화면 캡처  © 경기인


경기IN=오효석 기자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7일 청정계곡 망치는 불법행위, 엄정 조치할 것이라면서 오늘 즉시, ·군에 긴급특별단속지시를 내렸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어제 청정계곡 불법점거 관련 보도를 접하고 놀라지 않으셨는지요라면서 경기도가 역점 추진 중인 모두를 위한 계곡에 극히 일부 사례이긴 하지만 다시 예전의 하천 사유화와 불법 공작물이 나타났다는 보도가 있었다고 했다.

 

이에 오늘 즉시 시·군에 긴급특별단속지시를 내렸다면서 위법시설 발견 시 즉시 철거 및 형사처벌 조치, 불법 방치 시 부단체장 이하 공무원 지휘라인 엄중 징계, 불법 방임한 하천감시원과 지킴이 전원 해촉, 현장단속에 도 공무원 지원을 지시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부 계곡에서 벌어지는 일탈행위는 주민들의 상생 노력과 성과를 부정하고, 도민들의 권리를 가로막는 용납할 수 없는 행위라면서 특히 식당 이용 강요, 모두의 계단과 같은 공유시설물 사용 방해, 불법적인 평상파라솔 설치, 무단취수로 보이는 분수시설 등은 명확하게 확인해서 응당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 지사는 계곡은 국민 모두의 것이라면서 깨끗한 계곡을 만드는 것 못지않게 깨끗한 계곡을 유지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일이며 잠시라도 빈틈을 파고들어 불법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시군 지휘를 강화하여 더욱 철저하게 관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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