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의회, ‘공공하수처리시설 위탁 용역업체’ 선정 의혹 수사 의뢰의원들 직접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방문 서류 제출
시의회는 ‘여주시 공공하수처리시설 위탁 용역업체’ 선정과정 전반을 집중 조사하기 위해 지난 6월 23일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 7월 16일까지 운영했다.
그 결과 평가위원 모집공고와 평가위원 선정과정 등에서 문제점을 확인하고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를 의결한 바 있다. 이번 수사 의뢰는 그 후속 조치로 단행됐다.
이날 수사의뢰서 제출은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이복예 위원장과 서광범 부의장, 김영자 의원, 한정미 의원 등 4명의 조사위원 전원이 공동으로 했으며, 그동안의 조사를 바탕으로 정리된 보고서와 관련 서류 일체를 경찰에 함께 제출했다.
이복예 위원장은 “특정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사전정보 유출과 유착을 의심하고 자료수집 및 증인·참고인 조사 등을 했지만, 수사권이 없어 의혹을 밝히는 데 한계가 있었다.”면서, “정식으로 수사의뢰를 했으니 이제는 경찰수사를 통해 의혹이 밝혀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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