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오효석 기자】 경기도 파주에서 '돼지 흑사병'이라 일컫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국내 처음으로 발생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폐사율이 최대 100%에 이르는 치명적인 돼지 전염병이다. 아직 백신이나 치료 약이 개발되지 않았다. 그러나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지난 5월경 북한 등 아시아 주변국에서 발생했다. 이에 정부는 방역에 많은 힘을 쏟았으나 결국 파주에서 처음으로 발생하게 됐다.
한편, 경기도청은 이번 파주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관련 금일 오전 9시 30분 긴급브리핑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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